아내 몰래한 사랑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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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민서의 손을 잡고 잠을 청한다.
민서는 침대에서 나는 바닥에서....
잠이 오지 않아 민서의 손을 잡고 꼬무락꼬무락 거리니 민서가 내손을 꽉 잡아준다.
"민서야 쟤네들 하는거 내가 보자고 해서 기분 나빴어 "
"아니."
"흥분돼 "
"조금."
"젖... 한번만 먹을까 "
"응."
"와우.. 기분 짱이다. 고마워.... 민서도 하고 싶었어 "
"물어보지마.. 씨이.나도 사람인데 안하고 싶겠어"
"쏘리.. 쏘리.우리 민서 아이구 예뻐라."
침대로 올라가 민서와 깊은 키스를 하며 부드럽게 수밀도 같이 뽀얀 유방을 맛사지하듯 만져준다.
아래로 내려와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놨다 혀로 핥았다가 쭉쭉 빨았다를 해본다.
남자관계가 어설프게 한번 밖에 없었으니 최대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다룬다.
민서의 젖이 점점 딱딱해지며 커진다.
더 아래로 내려가 y자 계곡에 머리를 묻자 몸을 뒤틀며 신음소리를 크게 내면서도 냄새난다고 손으로 밀어낸다.
민서의 손을 살풋이 잡으며...
"그.. 냄새가 좋은거야, 걱정마. 내 코에서는 향수냄새로 맡아지는걸."
혀로 소음순 대음순을 아주 부드럽게 핥아주다가 회음부를 거쳐 쓱 위로 올라와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입술로 물고
빨아주자 몸을 꼬면서 신음소리가 더 커진다.
옆으로 올라가 클리토리스를 혀로 공격하며 중지를 넣어본다. 그런데... 어~~안들어간다.
샘물은 엄청 많이 나와 씨트를 적시는데 손가락이 안 들어간다.
키 174의 여자애 보지가 이렇게 작다니. 내 경험에 의하면 키가 큰애는 거의 보지가 크고, 작은애는 작았는데 손가락이
안들어가다니 나는 너무나 놀라웠다.……
살살 중지로 질 입구를 긁으며 조금씩 조금씩 집어 넣었더니, 질 안에 주름이 오돌도돌한게 장난이 아니었다.
그 주름들을 살살 건드려주니 주름들이 움찔움찔 살아서 움직이는것 같다.
중지로 이곳저곳 돌아가며 압박하며 비비자 어느 부위에서 민서가 다리를 부르르 떨며 숨이 막힌다.
아... 여기가 급소구나. 다음에 정확한 민서의 g-spot 위치를 찾기로 하고 민서의 입술을 탐한다.
민서가 안정되기를 기다렸다 다시 동굴탐험을 시작한다.
허리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보지가 꿈틀꿈틀 작은 경련을 일으킨다.
사정은 안했지만 애액이 항문으로 침대로 넘쳐 흘렀다.
이제는 넣어도 되겠지.... 내자지를 삽입하려 하자 무섭다고 막는다.
"이렇게 좋으면서 못 넣게해 "
"자기야.. 나 무서워. 다음에 하고 싶어."
"내가 해주는거 안 좋았어 "
"나.. 이런느낌 처음이야.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어. 이상하고 하늘을 나는것 같기도 하고 …힘들어."
"이렇게 씨트가 젖게 민서 보지에서 물이 나온거야."
"우~~~챙피해."하면서 이불을 뒤집어 쓴다.
"창피하기는 민서가 좋으면 되는거야."
"여자들 다 그래 "
"많이 나오는 사람도 있고, 적게 나오는 사람도 있지."
"자기 정말 선수구나."
"이 나이에 그것도 모르겠냐.ㅋㅋㅋ"
민서가 무서워해 삽입을 하지 않고 너무너무 힘들지만 억지로 자제를 한다.
그래 다음을 위해서 오늘은 참자.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려면 시간을 더 갖자.
아직 남자경험이 제대로 없으니 내가 잘 길들여주마. 이런생각으로 참기 힘든 성욕을 잠재운다.
이렇게 시작된 민서와의 섹스놀음은 하나하나 가르치며 8년을 거의 하루도 안거르고 심지어 생리 기간에도 줄기차게
하는 사이가 됐다.
밤새 폭설이 내려 온천지가 하얗다.
"와우 밤새 눈이 엄청 내렸네."
"윤진... 굿모닝 "
눈을 하얗게 흘기는 윤진이.
"윤진이는 내가 미운가봐 "
"오빠... 진짜 왜그래 "
윤진이도 이제 호칭이 아저씨에서 오빠가 됐다.ㅋㅋ
"아니 뭐... 누구는 그런거 안하고 사냐... 잘 하던데 뭘."
"나중에 두고 봐... 내가 꼭 복수 할거야 ."
"윤진아... 정말 미안했어. 정식으로 사과한다. 베리 쏘리.
우리 민서가 꼭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해서 하는거야.ㅋㅋ"
"그럼.. 하기 싫은 사과를 억지로 민서 때문에 한다는 거예요 "
"아니 아니...나도 사과하고 싶은데 민서가 꼭 하라고 했다는거지 뭐.ㅋㅋㅋ"
"야... 그나저나 우리는 어젯밤에 못했다."
"정말 "
"그래... 내 꼬추가 고장나서 못했징."
"민서야 정말이니 "
민서는 얼굴이 발개져서 대답을 못하고 웃고만 있다. 내 친구도 깜짝 놀라며 정말이냐고 묻고….
"그래.. 정말 못했어. 다시 세우고 한번하게 너희들도 한번 더 해.ㅋㅋ"
친구녀석이 좋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난리다.
"윤진이 넌 안 들어가.. 어제 너무 좋았어 "
"오빠 때문에 망쳤잖아~~~~"
"그럼.. 아침에 다시한번 잘 해봐. 내가 지켜줄께.ㅋㅋ"
"메롱, 오빠할때 나도 문 열거다 씨~~~"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더니 아주 가까워진 기분이다. 하긴 어느 여자건 하룻밤 같이 지내고 나면 고분고분해지고
꼭 부부같이 행동하려는건 젊거나 나이먹으나 똑같다.
친구가 윤진이의 손을 잡아 방으로 밀어넣고, 민서와 내가 우리방으로 들어가자 민서가 문을 찰칵 잠궈 버린다.
"왜... 문을 잠궈 "
"윤진이 저 계집애 분명히 이따가 문 확 열거야. 내가 쟤성질 잘 알거덩."
"그으래~~~ 그럼 우리도 한번 하는거야 "
"자기 어제 너무 힘들었지.. 남자는 참기 힘들다는데 자기는 잘 참더라. 자기가 내 생각해주는게 너무 고마웠어요.
자기 이뻐~~요.쪽쪽."
와락 민서를 끌어안고 침대에 같이 넘어진다. 이제 스스럼없이 민서 혀가 내 입술을 두드린다.
젖을 만지자 브라를 풀어주며 빨기 쉽게 가슴을 내준다.
혀로 꼭지를 굴리며 "이게 좋아 "
입술로 꼭지를 물으며 "이게좋아 " 장난을 친다.
"응.. 자기야. 다 좋아. 자기가 해주면 다 좋아."
팬티를 벗기고 계곡으로 내려가니 샘물이 소리날 정도로 많이 흘러 똥꼬까지 적시고 있다.
"어이구... 우리 민서 물 많이 나왔네. 그렇게 하고 싶었어 "
"아이... 그러지마 챙피해. 그런데.. 너무 좋다."
혀를 길게 빼 똥꼬에서 클리토리스쪽으로 올라가자 자지러지는 민서. 물이 꾸역꾸역 나온다.
아낌없이 물을 다 빨아마신다.
"자기야... 너무 힘들어 그만해."
그래도 다시 한번 보내야겠다는 일념으로 혀의 스킬을 할 수 있는대로 동원해서 입술로는 소음순 대음순을 강하게 빨고
때론 부드럽게 혀로 클리토리스를 스쳐지나가 애를 태우기도 하고, 서혜부를 혀로 누르듯하며 왕복 운동을 하고….
정성을 다해 애무해준다.
손가락은 g- spot을 찾기 위해 분주히 11시에서 1시 방향을 누볐다.
지난번에 여기어디였는데 아무리 누비고 쑤시고 다녀도 반응이 없어 포기하려는 순간 질내벽에 밤톨같이 부풀어 오른것이 느껴져 강하게 중지로 압박을 한다.
"억~~~자기야... 뭐야....나.. 오줌나오려고해~~~응응응. 아.. 나 어떡해 오줌싼단 말야."
그러더니 오줌처럼 물을 찍찍 싸대며 늘어진다. 민서 g- spot은 11시와 12시 방향 사이에 있었던 것이다.
밖에서 문을 쿵쿵 두드리며 문열라고 아우성이다.
침대시트는 다 젖고, 나는 삽입도 못해보고, 문은 열라고 하고, 민서는 늘어져 안 일어나고, 문열면 죽어버릴거라 하고…
상황이 개떡같이 전개된다.
번개같이 옷을 다 입고
"야야.. 민서 깊게 잠들었어.. 좀 조용히 해." 큰소리를 지른다.
"민서야.. 이불 뒤집어 쓰고 자는척해."
문을 열고 나온다.
"야... 아침부터 뭘 그렇게 징하게 하냐 "
"어젯밤도 못하고 오늘도 못했다."
"엄살은 그런데 민서가 왜 아직까지 못일어나냐 "
"그렇게 됐다 .민서 깨울께."
너희가 그 깊은 내막을 어찌알랴… 드디어 민서를 사정시킨 내막을…뿌듯하다.
방에 들어갔더니 민서가 옷을 다 입고 한쪽편에 애액으로 젖은 침대 시트를 잘 제켜 두었다.
장농에서 옷을 꺼내는데 지갑속에 있던 운전면허증이 툭 떨어진다.
떨어진 내 운전면허증을 보고 있던 민서가...
"자기.. 순 사기꾼이네."
"뭐... 뭔 소리야 "
"나하고 10살 차이라고 24살 차이네. 어휴~~~"
"그래.. 그렇게 차이난다 어쩔래. 물릴거야 "
"아니.. 그게 아니구,자기 정말 대단하다구. 변강쇠~~~"
"민서는 옹녀다~~~"
남녀관계는 체력만 되면 나이 차이가 문제될게 없는가보다.
대천읍내 밴댕이 조림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서울로 향한다.
폭설로 예정보다 훨씬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저녁도 못하고 우리는 그렇게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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