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사냥꾼 - 4편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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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달빛 사냥꾼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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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9,921회 작성일 24-04-25 19:44

본문

나와 함께 있는 이자리에서 브라를 안차고 있었다니 이건 어쩌면 내 짐작이 맞을지도 모르는 거다. 빵빵하게 치솟은 20대의
젖가슴 그리고 젖꼭지가 나시티위로 느껴진다. 
슬쩍 오른쪽 젖가슴위에 놓여진 내 손으로 젖뭉치를 오므리며 주물러주었다.
[영아]의 얼굴표정 방금전 평온하게 잠들어 있던 얼굴표정과는 확연하게 틀리다. 약간 긴장이 된 얼굴..!!! 내 손길을 느끼며
억지로 두 눈을 감고 있는게 분명하다.
 

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영아]의 옆에 조심스레 누웠다.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한다. [영아]의 배꼽으로 내려진 떨리는 내
손길이 [영아]의 나시티를 해집고 천천히 오른다. 
[영아]의 물컥한 젖가슴 브라나 옷 위가 아닌 내 손길에 직접 닿아 있다.
그 물컥한 젖가슴의 작은 젖꼭지가 만져진다. 슬쩍 [영아]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쥐면서 젖뭉치를 감싸안았다.


[영아]의 표정 감은 두눈 끝 주름이 잡힌다. [영아]의 두 볼이 어느덧 아주 발그레해지는것 같아 보인다. [영아]의 반대편
젖가슴을 만진다. 
방금전의 젖꼭지보다 작은 젖꼭지 하지만 이내 빨딱 솟구쳐진다. 생각같아서는 나시티를 확 걷어올리고
미친 듯 주무르며 쪼옥쪼옥 빨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흐응.................................." 


[영아]의 그 석류같이 새빨간 입술에서 드디어 신음소리가 한마디 터져나왔다. 나는 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무슨 얘기라도
할 것만 같았는데 고개만 반대쪽으로 돌릴 뿐이다. 
[영아]의 젖가슴위 올려진 손이 [영아]의 새하얗고 매끄러운 살결을 타고
내린다. 
나시티의 밖으로 나와 앙증맞은 배꼽을 지나서 [영아]의 핫팬츠 위로 오른다. 그리고는 다시 [영아]의 허벅지 위로
미끄러지 듯 쓸어내려간다.
 

[영아]의 미끌한 두 허벅지 사이 그 틈으로 내 오른손의 손길이 깊숙히 파고든다. 어느덧 치솟은 내 성난 좃대가리 꽉끼는
불편한 청바지 밖으로 나오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인것 같아 불편하게 느껴진다. 난 이미 왼손으로는 내 머리를 받쳐 누운채
여유있게 [영아]의 몸을 만지고 있는 것이다. 
핫팬츠와 건강해 보이는 허벅지의 틈을 비집고 [영아]의 팬티속으로 파고 드는
손가락 
[영아]의 팬티가 만져진다. 점점 더 깊게 손가락을 넣어본다.
 

손끝 감촉으로 느껴지는 [영아]의 팬티다. 그 팬티까지 비집고 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더이상 못 참을것만 같다.
[영아]의 핫팬츠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하얀 망사와 레이스의 앙증맞은 팬티가 보인다. 오른손을 팬티 속에 넣어
깊게 집어넣는다. 
까칠한 보지털로 덮힌 둔덕 그 아래의 패여진 씹두덩 위 내 가운데 손가락이 길게 놓여진다.

여전히 움직임이 없는 [영아]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채 꼼짝도 않고 있지만 불규칙적인 숨소리가 느껴진다. 슬쪽 가운데
손가락 끝을 오므린다. 
[영아]의 부드럽고 매마른 조개속을 천천히 파고들기 시작한다. 어느덧 [영아]의 씹쪽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끈적임 
그 끈적임을 가운데 손가락 끝에 조심스레 묻혀 [영아]의 조개살 위쪽으로 가져다 대려는 찰라!!!.. [영아]의
손이 내 손목을 강하게 잡아버린다.
 

"흐음... 그... 그만이여......................................."


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하지만 빼지는 않고 있다.


"아저씨... 그... 그만... 해 주세요..............................."

"흐음................................"


[영아]가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내 손을 강하게 잡아 뺀다. 그리고는 서둘러 해집어진 옷가지를 추수린다. 아주 난감하다.
할 말이없다. 분명 안자고 내 손길을 느끼며 즐기고 있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하하... 깼어...??....................................." 

"아... 아저씨... 그만 가주세요................................"

"흐음... 영아야... 우리... 공원에 산책해야지...................................."

"빨리요... 그냥... 가주세요..!!.... 제발이요..........................."

"영아야... 미안해... 내가 아픈 너한테... 그만............................."

"....................................."

"있잖아... 영아야... 내가.. .앞으로 절대 이런실수 안할께... 응??.........................."

"빨리가요............................"


보이지 않는 두눈이지만 내 쪽으로 얼굴을 돌리지 않는 [영아]였다. 그늘진 골목길에서 벗어나 내리쬐는 오후의 아주 따가운
햇살속으로 다시 걸어나온다. 
왜 참지 못하고 그런짓을 했을까??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가엾은 [영아]에게 무척이나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아마 두번다시 나에게 연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썰렁한 원룸 여지껏 이 나이 먹도록 변변한 여자친구나 애인 한번 사귀어본적이 없는 나 교도소나 들락거리고 빈집이나 털고
경마장이나 성인오락실에서 살다시피하며 
쓰레기같은 인생을 여지껏 허비해 오기만 했다. 방금전의 [영아]와의 일로 왠지
내 자신이 오늘따라 더욱 더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컴퓨터를 켰다. 야동사이트에 접속했다. 최근 올라온 동영상이 있나 해서
뒤적거린다. 
[총각과 즐기는 바람난 유부녀 셀카] 마우스를 대고 클릭한다. 하얀 침대위 솟구친 좃대가리가 여자의 보지털을
해집고 쑤욱 들어가진다. 
붉은 홍조를 듬뿍 머금은 여자의 얼굴이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퍽... 퍽... 퍽... 퍽... 퍽... 퍽... 퍽..........................]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오른손이 바지속으로 들어가 있다. 솟구친 좃대가리를 감싸기 시작한다.
 

"에라이... 모르겠다... 자위권 발동이닷!!!.........................." 

[탁탁탁탁!!!!.................................]


다음날 오늘도 컴퓨터 앞에서 신나게 딸을 잡으며 무료한 여름날의 오후를 보내고 있다.
 

"후우.... 씨이... 발................................." 

[탁탁탁탁!!!............]

[띠리리리.....................] 


자위권이 발동되어 폭발직전의 성욕을 안정시키고 있는 이 순간에 느닷없는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흐음... 여보세요.............................." 

"아저씨... 제가!!... 제가요......................."

"영아야... 왜??..........................."

"흑!!!... 길을 잃었나봐요.............................."


다급한 [영아]의 목소리가 핸드폰 너머로 들려온다.


"너... 너 어쩌다 밖을 나갔어... 어??..............."

"흑...... 모르겠어요... 저번에 아저씨랑 공원갔던... 그 길로... 쭈욱 갔긴 했는데................"

"지금... 니 주변에 뭐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지??......................"

"차소리는 나는데요..... 빠~앙!!!...... 으흑!!... 흑흑..........................."

"기다려!!... 어??... 꼼짝 말고........................"

"네에... 흑흑............................"


이 바보같은 기집애 결국 나와 함께 공원을 나가보지 못하다 보니 혼자 거길 찾아가려 했었나 보다. [영아]네 집에서 장님인
[영아]가 가기에는 꽤 먼거리인데 
옷을 대충 추수리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 정신없이 달렸다. [영아]네 집에서 공원쪽으로
향한다. 
차가 다니는 길이라면 공원근처의 대로변일 것이다. 정신없이 대로변으로 내 달린다. 땀이 비오 듯 흘러내린다.
드디어 대로변이다. 도로위에는 차들이 제법 많이 있다. 이곳 횡단보도 근처 하지만 [영아]는 보이지 않는다.
 

다급하게 핸드폰을 끄집어 내어 전화를 건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안절부절 어쩌지를 못하고 있다. 분명 여기 근처일 텐데
[띠리리리.....] 영아다.
 

"영아!!... 너... 어디야??....................." 

[아저씨...  제가 지금 경찰아저씨들이랑... 집에 막 왔어요...........................]

"야!!... 그럼... 그렇다고 전화를 해줬어야지!!!!...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어?????.............."
 

나도 모르게 [영아]에게 소리를 빽하고 질러버렸다.
 

"미... 미안해요... 너무 무섭고... 정신이 없다보니............................"


전화를 끊고 안도의 한 숨을 내 쉬었다. 다짜고짜 [영아]네 집으로 씩씩거리며 들이닥쳤다. 방문을 열어주고 뒤로 돌아서
있는 [영아] 
안전한걸 보니 다행이다. 그래도 다급한 순간에 내생각이 났는지.. 나를 불러준것에 대해 왠지모를 기쁜맘이
이제야 
살짝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놀란가슴의 여운이 남아 화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고 있다.
 

"너... 왜 밖에 나갔어??... 어??........................" 

"어제는... 아저씨가 낮잠 자느라 공원에 못 가봤잖아요........................"

"그럼... 오늘 함께 가자고 진작에 전화를 하면 될꺼 아냐!!!... 어??........................."

"그런데... 왜... 저한테... 소리를 질러요??..........................."

"니가... 소릴지르게 했으니까... 그렇지!!!... 어????......................"

"제가... 언제요??... 방금 미안하다고 그랬잖아요............................"

"야..!!... 미안하다면... 다야???... 내가 걱정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갑자기 끝에 가서 목소리가 작아지고야 말았다. [영아]는 여전히 뒤돌아 서있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어색하고 익숙치 않은
분위기 
여지껏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좋아해본적 없는 나에게 지금의 이런 분위기에서는 빨랑 벗어나고플 뿐이다.
 

"아저씨... 왜... 걱정을 하셨어요??............................." 

"후우.......... 모르겠다..... 하하..............................."

"솔직하게... 말해주실래요??..........................."

"그냥...... 생명의 은인에다가..... 그리고......................."


[영아]가 획 뒤돌아 섰다.


"그리고요??.........................."

"그... 그리고... 니가 좋으니까..............................."


[영아]가 하얀 두 손을 쭈욱 뻗어 내 얼굴을 감싼다. 그리고는 나의 얼굴 구석구석을 민망할 정도로 만지고 있다. 눈..눈썹...
콧대..콧구멍.. 입술.. 얼굴.. 귀... 턱... 목... 가슴...허리...


"배에 힘빼요???... 똥배 나온거... 다 알아요..........................."

"훗..... 푸하하하................................."

"호호......................."


[영아]가 밝게 웃는다. 초점없는 가엾은 눈동자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 [영아]가 내목을 감는다. 그리고는 [영아]의
그 붉은 핏기가 감도는 새빨간 입술이 내 입술로 다가온다. 
메마르지만 아주 따뜻한 입술 [영아]의 입술을 마구 적셔주었다.
민간인과의 키스라 여지껏 상대해 온 여자는 죄다 화류계의 여자들 돈주고 했던 경험들이 대부분인데 지금 앞이 안보이는
장님인 여자애와 내가 키스를 나누고 있다니 
지금의 이 복잡한 심경이 사랑이라는 걸까?? 아니면 아주 단순히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어떤 동물적 본능의 호감일까???


[영아]의 봉긋한 젖가슴이 내 가슴에 느껴진다. 오랫동안 그렇게 선채로 키스를 나누었다. [영아]와 떨어졌다. 키스를 나눈
이후 지금까지 서로 아무말도 못 나누고 있다. 
[영아]를 조심스레 바닥에 앉히고 [영아]의 긴 주름치마위 [영아]의 허벅지
위에 머리를 
기댄채 [영아]의 하얀 손 위에 입을 맞추었다. [영아]가 다른손으로 부드럽게 내머리를 어루만져준다. 따스한
[영아]의 손길이다.
 

"아저씨... 정말 저를 좋아할 수 있어요??........................." 

"응............................."

"우리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됐잖아요............................."

"그러니까... 시작해 보려구해... 너랑.............................."

"어떻게 시작할껀데요??...................."

"진지하게.............................."

"호호..............................."


[영아]가 무척 밝게 웃고 있다. 신체적 핸디캡이 있는 [영아]에게 어제처럼..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오늘
만큼은 성욕을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아]와 함께 동네의 구멍가게 평상위에 나란히 앉았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껍질을 조심스레 벗겨서 [영아]에게 건네주었다.
 

그날밤 슬슬 작업을 준비하다가 문득 [영아]생각이 떠올랐다. 사랑일까?? 아니면 동물적 본능의 욕구해소를 위한 호감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불쌍한 장애인에 대한 연민일까?????? 우두커니 책상앞에 앉아만 있다. [영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저씨??........................." 

"너... 내 전화인지... 어떻게 알았어??......................."

"음성으로 들려요... 아저씨 전화라고 멘트 나오거든요......................."

"아저씨 말고... 오빠라고 고쳐......................."

"호호... 싫어요............................"

"그냥... 일나가기전에 전화 한번 해본거야........................"

"오늘도 야간 근무에요??....................."

"원래... 보안업체 일이 좀 그래........................."


새벽2시 평창동 며칠째 봐둔 고급주택 담벼락 옆 전신주를 타고올라 담장너머의 정원으로 힘껏 뛰어내린다. 가스 배관을
타고 2층으로 오른다.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2층의 서재 문득 일산에서의 그 교양있는 집구석의 서재가 생각이
난다. 
하지만 이곳의 서재의 책장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조심스레 밖으로 걸어나와 다른쪽 방 문을 열어본다. 30대 부부로
보이는 남녀한쌍 넓직한 침대위에서 깊게 곯아 떨어져 잠들어 있다.
 

살금살금 들어가 화장대 앞 서랍을 열어본다. 랜턴의 LED 불빛에 반짝이는 패물들 조심스레 챙겨담는다. 밖으로 나와서
다른 방문도 조심스레 열어본다. 
깊게 잠들어 있는 대여섯살 정도의 꼬맹이 녀석이다. 아주 조심스레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
워낙에 큰집이다 보니 왠지 뭔가가 더 있을 것도 같다. 안방의 문을 열었다. 안방 안에 별개의 응접실이 있고 침실이 따로
있다. 
응접실을 지나 침실로 향한다.
 

넓직한 침실 침대위에 중년의 여인네가 혼자 이브닝드레스를 걸치고 널부러져 자고 있다. 왠지 모르는 돈 냄새 침실의 벽쪽
화려한 장롱 여기저기 비쳐본다. 
수상한 그림 하나 하얗고 커다란 벽면에 작은 그림하나가 왠지 언발란스하다. 그 그림을
슬쩍 들춰보니 
금고였다. 역시 나의 직감은 정확하다. 가슴이 심하게 쿵쾅거린다.
 

입으로 랜턴을 물고 청진기를 귀에다 대려는 순간..!!! 눈에 익은 휠 두개가 아니고 전화기 처럼 숫자패드와 휠이 있다. 이걸
어쩐다. 
뒤를 돌아보았다. 깊게 곯아떨어져 잠들어 있는 여인네 저년을 깨워서 협박을 하고 열게 할까??.. 여지껏 강도짓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그렇다고 안에 금괴가 들어있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되돌아 가기도 그렇고 지금 미칠 지경이다.

모르겠다. 스타킹을 뒤집어 쓴다. 건빵주머니에서 비비탄 권총을 끄집어 냈다. 총구쪽은 검은색으로 칠해버려서 실물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침실의 스위치를 켰다. 잠들어 있는 중년의 여자에게 다가갔다. 50대 초반의 얼굴 있는집 여자라
피부관리를 꽤 받았는지 실제 나이는 더 먹었을 지도 모른다. 
이 여인네가 밝은 불빛에 눈을 찡그리더니 슬쩍 눈을 뜨고는
나와 자기를 겨눈 총구를 
보고 화들짝!!!... 놀랜다.
 

"쉿!!!... 조용히 안하면 대가리 빵꾸난다... 알았어????.................." 

"네... 네... 넵............................"


"남편은 어딨어???......................."

"아... 아직... 퇴... 퇴근... 못... 했어요...................."

"금고 열어!!..... 빨리!!.........................."

"저... 몰... 몰라... 요.............................."

"이런... 씨바....!!... 그럼... 죽어버려........................"


[철컥!!!!...] 비비탄을 장전시킨다.


"악!!... 살... 살... 살려......................"

"이년아... 내가 못쏠꺼 같애???... 기냥... 니년 죽여버리고 달아나 버리면 돼... 어???......................."

"열께요... 제... 제발................................."

"빨랑... 열어... 빨랑!!........................" 

"넵........... 흑흑..........................."

"조용히 해!!..........................."


침대위로 나오는 이 여인네 서둘러 숫자를 누르고 휠을 돌린다.


"물러나!!......................"

"흑흑..... 넵........................."

"침대위로 올라가 이불 뒤집어 써... 빨랑!!........................"

"흑... 넵................................"


서둘러 금고속의 내용물을 살핀다. 엔화 뭉탱이가 대 여섯개.. 황금열쇠과 황금 거북이 꽤 무게가 나간다. 그리고 여러가지
서류뭉치들 
권총??? 6연발의 리볼버식 은색 권총 하여간 일단 죄다 쓸어담는다. 아쉽게도 금괴는 없지만 이정도만 해도
횡재다. 
서둘러 빠져나가야겠다. 벌벌떠는 이불속 침실의 불을 꺼버렸다.

순간!!!!.... 이불속에서 새어나오는 핸드폰 액정화면으로 보이는 흐릿한 불빛 다시 침실의 불을 켜고 성큼성큼 걸어가서 이
미친년의 이불을 확 걷어올렸다. 
이 년이 흠칫 놀래며 무언가를 드레스 치마속으로 감춘다.


"어맛!!.... 사... 살려... 주......................."

"씨발년이... 너... 지금 무슨 짓했어???........................."

"흑흑... 잘못했어요... 살... 살려주세요....................."

[쫘악!!!!!!!!!!!............................]


귀쌰데기 한방에 뒤로 널부러지는 년 치마속에 핸드폰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려다 말았나 보다. 이 미친년의 핸드폰을 들어
올렸다.


"여보... 지금 도둑이 들어왔어... 빨리 신고좀 해 주.........................."


종료버튼을 누르고 밧데리를 빼버렸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


"하!!... 어쭈... 이런... 이... 씨벌년이... 뒈질라고..... 이게......................."

"흑흑흑... 살려주세요....................."


이 미친년이 갑자기 무릅을 꿇고 싹싹 빌기 시작한다. 움푹패인 젖가슴골 허연 몸매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드레스 나이는 좀
있는데 얼굴도 그렇고 몸매도 죽여준다.


"이... 씨발년... 젊었을 때... 꽤... 남자들 여럿 잡아먹고 돌아다녔겠어???... 어??....................."

"흑흑... 살...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흑흑......................"


순간 동물적 욕구가 치솟기 시작한다. 내가 이렇게 까지 변할 줄 몰랐다. 지금 또다시 직업소명의식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죽음과 위험 앞에 한 없이 사그라지고 작아지는 인간들 왠지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이들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내 자신이
대단해 보이기 까지 한다.


"이년아... 살려주면 뭐 해줄꺼야???.........................."

"흑흑... 네??..........................."

"내 좃 빨어... 그러면... 니년 살려줄께..........................."

"흑흑........................"

"싫어????... 그럼... 죽어............................"
 

다시 권총을 끄집어 내었다.


"흑흑... 네... 할께요... 제발... 살려주세요......................."

"침대밑으로 내려서 내 쪽으로 기어와......................"

"흑... 네..........................."


침대위에 걸터 앉았다.


"바지벗기고 시작해봐..................."

"흑!!.... 네......................."


이 미친년이 내 바지를 벗기고 조심스레 빤쓰를 내리며 내 눈치를 살핀다.


"빨랑빨랑 해... 이 씨발년아... 어서 눈치를 보고 있어??......................"

"흑흑... 네.............................."


엉덩이를 슬쩍 들어주었다. 바지와 빤쓰가 무릅까지 내려갔다. 이 미친년이 축 쳐진 내 좃대에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 댄다.
 

"니... 남편한테 하듯히 해라... 안그러면 진짜... 죽여버린다... 어??......................" 

"네에... 흑흑........................."

"질질 짜지마..!!... 이년아!!...................."

"아악!!...... 네에... 아라써요...... 흑......................."


이 미친년이 내 부랄을 부드럽게 감싸며 만진다. 부랄쪽만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강약을 주어가며 조물럭 거리는데 좃대가
서서히 고개를 들더니 
치솟기 시작한다. 이 미친년이 더 이상 훌쩍이지 않고 내 좃대가리의 애무에 정성을 쏟고 있다. 이윽고
이 기집년이 다른 손으로 좃대쪽을 움켜쥐더니 검지손가락으로 귀두끝을 살살살살 문질러 
대기 시작한다.
 

한 손은 부랄 한 손은 좃대 이 미친년의 딸딸이 만으로도 나는 지금 환장할 노릇이다.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를 거쳐 발바닥
발끝까지 전기가 찌릿하게 오고 있다. 
드디어 이년이 내 눈을 올려다 보며 내 성난 좃대가리를 입 안에 머금는다. 오므린
입술로 모이는 약간의 주름 
검지와 엄지에 힘을 주어 좃대를 걸어서 흔들어 대며 쪼옥쪼옥 열심히도 빨아댄다.
 

"우후... 씨바....... 아후우..................."

[쪼옵... 쪼옵... 쪼옵... 쪼옵..................]


그러더니 목구녕 깊숙히 내 좃대를 집어넣는다. 좃 대가리가 이년의 목안 깊숙히 들어간다. 마치 이년의 입안에 있는 엄청난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강한 느낌과 조임이다. 
나도 모르게 이 년의 목구녕 안에 있는 좃대가리에 힘이 들어갔는지 껄떡
대고야 말았다.


"커억!!... 우웩!!...... 흐음......................"

"어우... 씨바....... 계속해... 계속... 어??... 아줌마... 잘하네..................."

"흐음......... 쭈웁... 쭈웁.............................."


이 미친년의 죽여주는 목구녕 애무가 또 시작이다. 미칠지경이다.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씨바... 아줌마!!... 뒤로 돌아 누워... 빨랑!!!...................."

"흐음... 아저씨... 나 뭐좀 있어야 하는데......................"


"이런... 씨발..!!... 어서 개수작이야!!!......................."

"나... 물이 별로 없어서요... 저 화장대 속에..... 응??....................."


신경질적으로 일어나 바지를 대충 올리고 화장대 서랍을 열었다. 핑크빛깔 러브젤 그러고 보니 딜도와 여성용 자위 기구들도
보인다.


"핫... 하하....... 아줌마..... 아줌마... 남편 없어?????...................."

"흐음... 우리 남편이... 밤일이 좀 부실해서........................"

"씨발... 아줌마... 오늘 땡잡은줄 알어??... 알았어??........................"

".............................."


이 미친년을 뒤로 눕히고 젤을 좃대가리와 이 년의 씹 안에 잔뜩 묻혀 문질러 주었다. 내 손길이 닿기가 무섭게 부르르르르
떨면서 커다란 엉덩이를 씰룩이는 미친년 
이제는 아예 대놓고 나와 즐기는 듯 하다. 어쩌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어 가는지
하여간 나쁠꺼야 없다. 챙길것도 챙겼고 왠지 관록이 묻어나는 이 미친년을 후딱 잡아먹고 튀면 그만이였다. 아주 아름답게
피어난 너덜너덜한 두장의 꽃잎 씹속의 붉은핏기가 내 좃대가리를 반기려 하고 있다. 
젤을 문지른 좃대가리에 화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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