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매장 - 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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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섹스에서 향선은 젖꼭지 고통을 섹스의 자극과 연결 시키는 모습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악... 아퍼... 아... 아... 음... 음... 하아악... 하아악... 아아악... 아... 아... 항... 아앙... 나... 나올거 같아... 아... 아...........”
젖꼭지의 고통을 느끼자 그걸 잊으려는 듯 그녀는 갑자기 보지를 강하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자지를 아주 깊이 박은채 보지를
문질렀다. 그리고 반응하기 시작한다.
“향선아... 맘 놓고 싸... 니 보지 물이 쏟아 지는 느낌 그대로 느껴볼래... 향선아... 얼른... 얼른... 얼른 싸...................”
다시 양손으로 허리를 받친채 내 자지를 보지 깊이 더 밀어 넣고 향선의 허리 움직임을 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좀 더
깊이 보지 속에 들어가 더 많이 마찰을 느끼게 해 주었다. 보지 털과 자지 털이 비벼 지면서 뜨겁게 마찰열이 느껴졌다. 자지
털이 뽑히는 느낌도 들었다. 다시 젖꼭지 주변을 베어 물로 젖꼭지만 쪼옥 빨면서 깨물기를 반복했다.
“앙... 아아악... 아아악... 자기야... 자기야... 아아아앙... 쌀 것 같아... 아아앙... 미치겠어... 이게 뭐야... 아아아앙... 아...
아... 아악... 아아악... 자기야... 자기야... 자기야... 아아아앙... 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향선의 보지속이 잔뜩 흥분한 보지 물을 쏟는 온도가 느껴졌다. 내 자지를 타고 뚝뚝 떨어지는 보지 물이 바로 차갑게 식는
느낌이 들었다. 싸는 순간 뜨거웠던 보지 물이 밖으로 나와 세상과 마주치자 순간적으로 아주 차갑게 식어 버렸다.
“자기야... 하아... 하아... 자기야... 하아... 너무 좋아... 어쩌면 좋아... 하아... 하아.........................................”
“미치던데 정말... 당신 느낌 정말 미치던데... 난... 그런 모습을 보기만 해도 내가 싼 것 보다 더 큰 기쁨을 느껴... 당신 반응
정말 대단해... 근데... 밖에서 누가 들은 건 아니겠지?... 그렇게 비명을 질렀으니...........................................”
“어머... 어머... 몰라... 정말 누가 들었으면 어쩌지?... 음악 이라도 틀어 놓을걸.................................................”
난 아직 싸지 안은 자지를 보지 속에서 한 번 꿈틀 거렸다. 아직 오전인데 싸고 나면 하루가 무너 질 것 같았다. 참아야 했다.
“어머... 어머... 자기 오늘도 안 했네... 나... 이 속에 아직 뜨거운게 뭔가 했더니..................................................”
“후훗... 오늘도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니가 먼저 했네.......................................................................”
“어머... 자궁속 애기 집까지 파고 들어왔어... 나... 이렇게 박혀 있는 느낌은 첨이야... 근데... 너무 흘려서 어쩌지 소파가 다
젖었으니.................................................................................”
“후후... 천천히 햋볕에 말리면 되지 뭐... 당신 보지 물인데 어때?... 냄새가 나쁜 것도 아니고.....................................”
난 차가움을 느끼고 향선을 들어 옆으로 앉히고 일어섰다. 꺼떡 거리는 자지에서 보지 속 흔적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허연
보지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보지 물 색이 아까완 달랐다. 훨씬 더 탁해져 있었다. 향선은 다시 한번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후르릅... 후르릅... 쪼옥... 쪼오옥... 맛있어... 당신 자지 맛있어... 아... 하루 종일 입안에 넣고 빨고싶어... 당신 싸라 응?...
내가 해줄께.............................................................................”
아쉬운 표정 이었다.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남자가 싸는 걸 봐야 자신의 여자로써 매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다고 한다.
“아니야... 향선아 난 그렇지 안더라고... 난 여자가 하는 걸 느끼면 정말 내가 싼 것 보다 더 좋아... 그리고 지금은 안 싸는게
낫겠어... 오늘 일 해야지 아직 많이 남았잖아........................................................”
“어머... 자기야... 아잉... 자기 싸는 거 보고 싶은데... 다 먹어 주고 싶었는데... 대신 담엔 싸줘... 내가... 다 빨아 먹을래...
후읍... 후읍... 후르릅... 쪼오옥.........................................................................”
“알았어... 후훗... 너무 좋다... 당신이 빨아주니까... 향선아 당신 이렇게 자지 빨아주는 모습 너무 이쁜데.....................”
우린 일어나서 소파의 흔적을 살폈다. 정말 흠뻑 오줌 싼 듯이 젖어 있었다.
“나중에 물 흘렸다 하고 앉히지 마... 마른 담에 앉혀... 당신 보지 물 다른 놈이 깔고 앉으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어머 정말?... 당신 그런 표현도 해주고... 사랑해................................................................”
향선은 다시 옷을 평상복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이젠 저런 옷 당신 앞에서만 입을께...................................................................................”
우린 가게에서 나오며 혹시 누가 들여다 본 흔적이 있는지를 살피고 그녀는 시장을 보러 갔고 난 전화를 살펴봤다. 부재중
전화 한 통이 있었다. 유미였다. 작년 여름 채팅으로 만나 그냥 아직도 탐색전만 하고 있는 31살의 유부녀 였다. 아가씨 인지
유부녀 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안았던 여자였다.
한 달에 한 번씩 우린 점심 시간에 추어탕을 먹고 있는 아직은 아주 아주 건전한 내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그런 사이였다.
특별히 뛰어난 외모도 아니고 161 정도에 54 정도로 조금은 통통한 모습은 솔직히 지금 내 주변의 40대 아줌마들과 별반
특별한 점이 없는 여자다.
단지 현재 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전임강사를 하기 위한 예비 대학 교수라는 점이 날 계속 그녀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어떻게든
내 여자로 만들고 싶어 하는 젤 큰 부분 이었다. 대학교수 애인이란 단어 꽤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와 대화 중에 듣고
본 에세머의 흔적과 느낌은 좀 더 강한 충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치마를 입었을 때 살짝 말려 보인 치마 속 허벅지에서 스팽킹 자국을 보고 나서 확신을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오랜
접근전이 끝나지 안아 표현을 하지 안고 있었다. 난 전화를 걸었다.
“유미야... 어쩐 일?... 오늘 추어탕 데이?...................................................................”
“후훗... 네... 점심 같이 해요...................................................................................”
“알았어... 나 지금 화곡동이니까 금방 갈거야... 광명 시청 앞에서 만나... 정문에 있어... 그리로 지나가면서 태울께...........”
아직은 내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접근도 조심스러웠고 주말 부부인데 주말 마다 신랑 한테 내려갔다 오곤 하는 정도 밖에
유미의 사생활을 모른다. 나와 만났을 땐 애인과 헤어져서 쇼크를 좀 먹은 상태라 섹스로의 접근 보단 최대한 점잖은 신사의
이미지만을 보여주고 있었다.
잠시 후 만난 유미는 평범한 청바지에 긴 팔 티를 입고 생머리를 어깨아래 까지 길게 늘어 뜨린 평범한 모습이었다. 굽 낮은
젤리슈즈 풍의 단화가 돗 보였다. 난 왜 이렇게 발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
“어머... 빨리 오셨네요............................................................”
“응... 오늘은 학원에 몇 시 까지 가?... 우리 데이트도 해야지 맨날 시간에 쫒겨서 유미하고 밥만 먹고 헤어지잖아.............”
유미는 대학원 박사과정과 시간강사를 동시에 하면서 고3 수험생들을 학원에서 가르치며 학비를 충당 하는 중이었다.
“예... 학원은 오늘은 쉬어요... 있다 저녁때 학교만 가면 되요... 정말 첨이네요... 조금 시간이 괜찮았던게......................”
우린 늘 가던 추어탕 집에서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다. 마주 앉은 유미의 발을 보면서 발등에 살이 도톰하게 오른 모습을 보고
발가락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아주 살짝 모로 무릎을 접고 앉아 발의 반쯤만 노출이 되어 있었는데 그걸 유심히 보고 있자니
입안에 군침이 돌았다.
“어머 왜요?... 제 발에 뭐 묻었어요?............................................................................”
유미가 내 눈길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느꼈나보다.
“아니야... 새삼 오늘 보니까 발이 예쁘네.......................................................................”
“어머... 맨날 치마입고 다닐 때도... 그런 말 한마디 안 해주시더니... 오늘은... 일부러 아주 편하게 입고 나왔는데...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아서............................................................................................”
“후후... 그랬어?... 너 이뻐... 너무 이뻐서 내가 접근도 못하고 맨날 벙어리 냉가슴 앓잖아.................................”
“농담도 하시네요... 전혀 그런 말 안하시더니... 자존심좀 상했었는데............................................................”
“내가 용기가 없어 못하는거지 무슨... 니가 맨날 시간이 없다 하니까 그런거고................................................”
우리는 추어탕 집을 나왔다.
“유미야... 우리 어디로 갈까?... 시간 있는데 오랜만에 바람이나 쐬자...............................................”
“어머!... 정말요?... 전 바쁠까봐 말씀 못 드렸는데........................................................................”
“유미랑 있는데 뭔 못하겠어?... 바뻐도 바쁜 척 하지 말아야지......................................................”
“아녜요... 바쁜데 시간내면 제가 불안 하죠...............................................................................”
“아냐... 오늘은 한가해... 괜찮어... 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봐........................................................”
“그냥... 이렇게 편하게... 차 타고 드라이브 하고 싶어요... 사실... 어제 남편 하고 대판 했거든요... 룸살롱 아가씨 같은데...
제 전화로 전화해서 찾길래 한 판하고... 씩씩 거리면서 전화했더니 집으로 왔더라구요... 밤새 싹싹 빌다 새벽에 갔는데...
열 받아서... 그 년이 저를 약 올리려고 일부러 전화 했더라구요.............................................. ”
“열받지 말고 그럼 눈감고 한잠 자... 가까운 바닷가로 갈 테니까.................................................”
가끔 내가 찾는 매향리가 생각났다. 매향리 끝에 있던 모텔도 같이 생각났다. 내가 가구를 넣어 준 그 모텔은 아직도 수금이
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 드나들기가 편 한 곳이었다. 차 안에서 느끼는 햇볕은 따뜻했다. 조금 후 정말 유미는 잠이 들었다.
쌔액 쌔액 숨소리가 들린다. 살집이 있는 그녀는 가슴이 숨쉴 때 마다 올라오는게 보통 크기가 아닐 것 같아 보였다.
가슴이 큰 여자에게 더 많이 끌리는게 남자 아닌가. 한 시간쯤 더 푹 자게 놓아 두고 매향리에 도착했다. 멀리 낙조가 대단한
곳이지만 아직은 해가 중천에 있어 그런 걸 느끼기엔 부족했다. 군부대와 횟집 그리고 멀리 야트막한 산 위로 교회와 모텔이
부조화를 이루며 같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머... 여기가 어디예요?... 어머... 바다가 보이네... 어머... 어머...........................................................”
”여기 바다는 군 부대가 막고 있어 가까이는 못 가고 여기서 보면 그런데로 보기 좋아.................................”
“여기 어디예요?... 납치 당했네요.............................................................................”
“응... 내가 유미 납치했어... 여기선... 가고 싶어도 암 데도 못 가... 저기... 보이는 작은 섬이 매향리 사격장이야... 미 공군
사격장이라고 신문에 자주 오르 내리던 곳이야............................................................”
“아... 여기가... 그 유명한 매향리 얘요... 멋있는데요.....................................................”
“안 깨고... 계속 자면 저 위 모텔로 데리고 가려고 노리고 있었지... 저기 내 거래처 거든... 이 동네는 보다시피 딱히 차 한잔
마실 만한 곳도 없어.........................................................................”
“어머... 그렇게 응큼한 생각도 하세요?... 조심해야겠네...................................................”
“남자가 여자 보면서 욕심 내는게 응큼한 건가?... 욕심 안 나는 척 점잖 빼고 있는 것이 응큼한 거지............................”
“어머... 말은... 하긴 맞는 말 이네요................................................................................”
“한 잠 자고 나니까... 몸이 좀 뻐근하지? 저기 들어가면 큰 욕조가 있어... 내가 납품을 한 가구를 쓰고 있는 곳이라 잘 알지...
가자 가서 뜨거운 물 받아서 욕조에 몸 담그고 피로좀 풀어봐...............................................”
난 아무렇지 안게 표정도 하나 안 바꾸고 말을 했다. 유미는 날 뻔히 보았다.
“저거 사우나예요?... 모텔 같은데...............................................................................”
“맞아... 모텔이야... 방안 욕조가 크다고.....................................................................”
“그럼... 나 혼자 들어가서 목욕하고 나와요?................................................................”
“응... 난 밖에서 저기 사장이랑 얘기하고 있을께... 아직 수금이 좀 남았거든.....................”
“어머... 그래요?... 그럼 가요...................................................................................”
우린 모텔로 들어갔다. 난 박사장을 찾아 방 키를 받고 유미와 같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 안심을 시켜주었다.
“혹시... 나 보고 싶으면 전화해... 득달 같이 뛰어올께..............................................................”
“어머...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그럼... 전 목욕 좀 하고 나올께 말씀 나누고 계세요.....................”
난 유미를 방에 남겨 두고 나와서 박사장과 수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잔금을 독촉 했다. 워낙 큰 금액이 남아 있었기에
나로서도 굉장히 자금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박사장과 이야기를 마치고 마스터키를 받아 방으로 왔다. 여긴 다행이
안에서 잠그는 걸이 잠금이 없는 도어였기에 편안하게 열고 들어갔다.
중문을 다시 열자 방안에는 유미가 벗어 놓은 옷가지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조용했다. 샤워기 소리 물소리 하나도 들리지
안고 조용했다. 뿌연 간 유리로 욕실을 보았더니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유미는 욕조에 물을 받은 채 그 안에서 몸을 담그고
있는 듯 했다. 간간히 들려 오는 찰랑 거리는 물소리가 들려왔다. 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구겨지지 안게 잘 걸어 놓고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웠다. 기분 좋게 담배 맛을 음미하면서 욕실의 변화를 기다렸다. 오전에
향선과의 섹스 흔적인지 자지 털에 딱딱한 이물질이 묻어 뭉쳐져 있었다. 향선의 보지 물이 묻어있는 흔적이었다. 기분 좋은
느낌의 섹스를 한 후의 흔적이 있자 난 유미와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방에 들어 올 때 전에 목재소에 들러 물푸레나무로 잘 깍아 사포로 부드럽게 다듬어 놓은 패들을 들고 들어왔다. 길고 얇고
이쁘고 감촉 좋은 느낌의 회초리였다. 에세머는 누구나 탐을 낼 만한 촉감의 패들이었다. 난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적응을
하고 상대방의 요구에 순응 할 뿐 아직은 충동을 느끼진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도 강렬하게 느끼는 플이 있었다.
골든샤워. 일방적인 플이 아닌 서로 같이 해주는 스위치 플에는 나도 관심이 꽤 있던 터 였다. 다만 갱뱅이나 그룹플은 너무
하드한게 아닌가 해서 관심이 아예 없었다. 천천히 담배 한 개피를 맛있게 피우고 난 일어나 욕실 쪽으로 조용히 다가갔다.
조용히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뿌연 김이 욕실 전체에 짙은 안개처럼 서려있어 잘 보이지 안았다. 유미는 예상대로 욕조에
몸을 담든 모습이었다.
“기다렸어... 왜... 이제 들어오세요?...................................................................”
“응?... 알고 있었어?... 나 들어 오는거?..............................................................”
“전... 첨부터 오시길 기다렸어요... 이런 식으로 제 자존심 지켜 주셔서 고마워요... 막무가내로 억지로 데리고 왔으면... 거부
했을 거예요... 그 동안 만나면서도 늘 기대하고 기다렸었어요..........................................”
“응... 그게 오늘이야........................................................................................”
난 욕조로 들어갔다. 얼른 향선과의 정사 후의 표시를 숨기고 싶었다. 유미는 몸을 살짝 움츠려 주며 내가 들어가서 앉을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물이 욕조 밖으로 쏟아져 나가며 뜨거운 느낌이 확 올라 왔으나 그대로 천천히 맞은편에 앉았다.
“아까... 제 발을 유심히 보시는 걸 보고 저도 오늘은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남편 하고 그런 일도 있었고...
저 여기 들어와서 혼자 욕조에 담그고 한 참을 울다 겨우 진정 시키고 오빠 기다리고 있었어요........................”
“응... 자... 이쪽으로 내 앞에 포개서 앉아봐.......................................................”
유미의 등을 내 가슴에 꼭 붙이게 해서 그녀를 뒤로 안은 채 꼭 안아줬다. 살집이 있는 유미의 아랫배가 접혀 있었고 예상처럼
가슴은 풍만했다. 손에 잡히지 안을 만한 묵직하고 큰 가슴이었다. 포도알 정도 크기의 젖꼭지를 만지자 잠시 몸을 움추린다.
“저... 너무 오래 있어서 이제 숨이 막혀요... 먼저 나가 있을게요... 조금만 있다 나오세요................................”
“응... 알았어......................................................................................”
난 유미가 일어나는 모습을 유심히 봤다. 몸엔 흔적이 하나도 안 남아 있었다. 단지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고 있었기에 온몸이
빨갛게 익어 있었다. 일어나며 흔들리는 젖가슴과 아랫배의 살집이 유난히 섹시해 보였다. 혹시 내가 잘 못 알았었나 의심이
들었다. 스팽킹 흔적을 보고 패들을 가져왔는데 유미가 수건을 몸에 감고 나가자 난 눈을 감고 욕조의 뜨거움을 더 즐기기로
했다.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해주는 뜨거운 느낌은 나른한 오후를 더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일도 다 잊고 이런 시간을 편하게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몸을 닦고 나가자 유미는 이불을 덥고 가만히 내가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지가 흐물흐물 힘이 없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수건으로 가리며 나왔다.
“후후... 왜 가리고 나오세요?... 저 나올 땐 눈이 뚫어 져라 민망하게 보시더니........................................”
“유미... 너........................................................................................”
“근데... 저건 뭐예요?.........................................................................”
난 잠시 주춤하다 그냥 말을 해보기로 했다.
“전에... 니가 치마 입었을 때... 스팽킹 자국을 봤어... 내가 오해 한 거야?.............................................”
“어머... 정말요?... 근데... 스팽킹이 뭔지 아세요?... 어머... 어머.........................................................”
“내가 맞게 본거 구나... 난 니가 즐기는 건지 아니면 억지로 만들어 진 건지 몰라서 조금 망설여 졌는데 그냥 가져와 봤어....”
“제가... 그런 취향 있다는 거 감추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전... 정말 어릴 때부터... 뼛속 깊이 베어 있던 것 같아요...
학교 때 선생님이 회초리로 엉덩이를 때리면... 정말 어쩔 줄 몰라 했거든요... 그 후로 알았죠... 그렇다고 내 놓고 즐긴 건
아니구요... 그 때도... 저랑 에셈 같이 하는 여자애가 있어요... 걔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남편 한테 들킬까봐...
친정으로 도망가 있었거든요... 엄마 아프다고 핑계 대고... 그 담부터 걘 너무 한 생각이 들어 안 만나고 있었어요... 바뻐서
다른 파트너는 꿈도 못 꾸고 있었구요... 오늘은 피멍이 들어도 좋아요... 당분간 남편 볼 일 없으니까 맘껏 때려 주세요.....”
난 애무가 더 하고 싶었으나 유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난 패들을 들고 그녀의 아랫배를 내 무릎에 가로질러 업드리게
했다. 그리고 아주 약하게 때렸다.
“찰싹... 찰싹... 찰싹.........................................................................................”
“아악... 아악... 아악... 오빠 맘놓고 때려주세요... 이젠 주인님이라 할께요... 네?..................................”
“유미야... 씨팔 너무 아프면... 언제든 소리쳐 알았지?...............................................”
난 양쪽 엉덩이를 한 쪽씩 번갈아 가며 때리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 찰싹.............................................................................................”
끝부분이 파리채 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들어진 물푸레나무의 고통은 짐작이 갔다.
“아악... 아악... 아악... 주인님... 아악... 아악... 아악...................................................”
유미의 이런 모습은 의외 였지만 일단 그녀가 원하는 데로 계속 해 주었다. 이젠 허벅지까지 스팽킹의 범위가 조금 늘어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부위에 맞을때는 유미도 놀라는 듯 더욱 비명 소리가 높아 갔다.
“아악... 꺄악... 악... 아악... 아악... 아... 아... 아악... 아악... 악... 아악... 아악........................................”
한 대씩 매가 늘어 날수록 유미의 엉덩이는 빨갛게 피멍이 맺히고 있었다. 난 속으로 이건 아닌데 하면서 점차 강도를 낮추며
스팽킹을 멈췄다. 유미는 업드려 엉덩이를 치켜든 채로 고통의 후희를 느끼는 듯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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