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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바람난 아내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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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1,267회 작성일 25-02-10 18:10

본문

이제 전경석이는 김미경이를 올라타고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도 더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 김미경이의 입술이 전경석의
얼굴에 닿자 그는 자기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입술을 빨면서 김미경이와 키스를 했다. 김미경도 전경석이의 목을 끌어안으며
입술을 더욱 세차게 빨았다.
 

“아... 음... 음... 음... 아... 음... 음..........................................................................”

“이... 훅... 훅... 훅... 미... 경... 씨... 이...................................................................”
 

김미경이의 보지를 한참 쑤시던 전경석이는 그만 절정에 이르러서 참지를 못하고 마구 헐떡거리더니 김미경이의 보지에다
사정을 하고 말았다. 
그러자 김미경이는 전경석이의 목을 힘껏 끌어안으며 늘씬하고 쭉 빠진 두 다리를 힘껏 벌려 주었다.
전경석이는 김미경이를 올라 탄 채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내려와 깊은 잠이 들었다.
 

김미경이도 이제는 자기의 남자가 되어버린 전경석이의 품안에서 고운 숨을 내어 쉬며 잠이 들었다. 외롭고 고적한 분위기가
이제는 저 멀리 물러가고 사랑의 열기가 뭉게
뭉게 피어오른 전경석이의 집 창가에는 이혼을 하고 떠나간 첫 번째의 아내가
미처 가지고 가지 못한 난초 화분이 그대로 놓여 있었다.

천생연분(天生緣分)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이 마련하여 준 인연(因緣)을 이르는 뜻의 한자성어이다. 한자를 하나하나 풀어서
읽어보면 이렇게 해석이 된다.
 

天 : 하늘 천

生 : 날 생

緣 : 인연 연

分 : 나눌 분
 

하늘이 짝지어서 맺어준 인연으로 천생인연(天生因緣) 또는 천정연분(天定緣分) 이라고도 한다. 하늘이 내려주어서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남녀 사이의 연분을 말한다. 
서로 부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늘이 미리 마련하여서 정해준 인연으로
어울리는 한 쌍의 부부를 가리키기도 한다.

옛날에 과거(科擧) 시험을 공부하던 서생(書生)이 아주 좋아하던 처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였는데 그녀는 서생이 과거에
합격하기를 기다리겠다고 하여 서생은 서울로 올라와 
열심히 공부하였다. 어느 날 서생을 기다리던 규수는 비단에 편지를
써서 못에 던지자 물고기가 그 편지를 
삼키고 사라졌다.
 

서생이 물고기 한 마리를 사와서 배를 가르자 그 속에는 그리워하던 처녀의 비단에 쓴 편지가 들어 있었다. 곧 서생은 처녀의
집으로 가서 집안 식구들에게 그 편지를 보여주었다. 
처녀의 부모는 "미물인 물고기 마저... 두 사람을 맺어주려고 하였으니
서생과 자기 딸은 
하늘이 내려준 인연[天生緣分]이므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혼인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리 속담에는 보리 개떡을 먹을지언정 부부가 의좋게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천생연분에 보리 개떡]이라는 말이 있다.
천생연분은 하늘이 베푼 인연처럼 좋은 배필(配匹)을 만나 결혼하여 잘사는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천생연분이라는 이
말처럼 어떻게 보면 전경석이와 김미경이는 하늘이 내려준 배필
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자기의 오빠가 폭력배였지만 그런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를 않았다. 오늘은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전경석이는 이제
자기의 여자가 된 김미경이를 자기 
옆에 태우고 고향인 청주로 힘차게 차를 몰았다. 전경석은 청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첫 번째 
아내인 혜인이를 같은 대학교에서 만나 결혼 하였다.
 

처음에는 아주 평탄한 듯 결혼 생활을 했지만 3년이 조금 지나는 동안에 첫 번째 아내인 혜인이 바람이 나는 바람에 전경석은
엄청 마음 고생을 하면서 괴로움을 당했다. 
그리고 갑자기 전경석이가 바람난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한다는 소식에 전경석이의
부모는 
너무나 놀라 큰 충격을 받았다. 예쁜 며느리 자랑으로 한껏 부풀어 있던 전경석이의 부모는 그 며느리가 자기 아들과
이혼을 한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 그런 눈치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히려 자기 며느리보다도 전경석이가 처신을 아주 잘못한 탓으로 돌리며 엄청 전경석이에게 야단을 쳤다.
나중에야 자기 며느리가 바람이 난 줄을 확실히 알고 난 다음 그저 긴 한숨만 푹푹 쉬는 전경석이의 부모였다. 며칠 전에
고향의 부모님께 안부를 물으면서 좋은 예쁜 아가씨와 함께 고향으로 
부모님을 찾아 뵈옵겠다고 말을 하자마자 전경석이의
부모는 안도의 한숨을 내어 
쉬면서 얼른 아가씨를 보고 싶다고 했다.
 

아주 푸른 플라타나스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길을 지나서 고향집에 도착하니 거의 저녁때가 다 되어 있었다. 가슴을 졸이며
전경석이와 김미경이를 기다리던 그의 부모는 차를 세우고 집안으로 
들어서는 전경석과 김미경이를 보고서는 너무나 좋아서
마치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것처럼 반기며 좋아하였다.
 

“아이고... 아가야... 먼 길에 무척이나 힘이 들지 않았니?................................................................”
 

전경석이의 어머니가 김미경이의 손을 덥석 잡으며 말했다.
 

“아... 네... 어머니... 많이 기다리고 계셨지요?...............................................................................”
 

김미경이도 미소를 지으며 전경석이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그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정말로 예쁘고 늘씬 하구나.......................................................”
 

전경석이의 어머니는 김미경이의 손을 잡은 채 그저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 말에 김미경이는 부끄러운지 옆에 선
전경석이를 힐끗 쳐다보다가 얼굴을 
붉혔다. 고향집에서 저녁을 함께 먹고 전경석이와 김미경이는 자기들을 위하여 마련해
놓은 
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방에 불이 꺼지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이서 옷을 벗었다.
 

깜깜한 어둠속에서 자기 옆에 눕는 김미경을 전경석이는 와락 끌어 안으며 가만히 올라탔다. 그러자 김미경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전경석이의 목을 끌어안으며 말 없이 두 다리를 
벌렸다. 전경석이의 좆이 흥분으로 발기되어 아주 꼿꼿하게 일어섰다.
참 이상한 일이다. 이혼한 아내와 관계를 하려고 하면 좀처럼 좆이 서지를 않더니만 지금은 이상하게도 김미경이와 관계를
맺을 때에는 좆이 저절로 섰다.

뿐만 아니라 탄력이 있는 김미경의 배 위에 올라타니 흥분이 강물처럼 저절로 흘러서 
넘치는 것이 아닌가 이처럼 세상만사가
참으로 놀랍고 놀랍다. 
전경석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손을 김미경이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물컹하고 김미경이의 유방이
전경석이의 손에 닿았다.
 

“미경씨... 실례를 좀 해도 될까요?..............................................................................”

“아... 네... 사장님....................................................................................................”
 

전경석이의 행동에 김미경이는 언제 들어도 정감이 있는 고운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미경씨... 저는... 미경씨가 좋아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믿고서 받아 주십시오..............................”

“아... 네... 저도 사장님이 좋아요.................................................................................”

“미경씨... 아무 염려 말고 나만 믿어요.........................................................................”

“아... 네...............................................................................................................”
 

전경석이의 이 말에 김미경이는 전경석을 끌어안은 채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랫동안 노처녀로 있다가 전경석이와
관계를 맺는 것이 그리 싫지는 않은지 
김미경이는 전경석이의 행동에 순순히 그대로 있었다. 그리하여 전경석이는 자기가
태어난 고향집에서 김미경이를 또 다시 자기 품에 안았다. 아주 
예쁘고 날씬한 김미경이는 전경석이의 품에서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전경석이는 김미경이를 품안에 끌어안고서 흥분으로 가쁜 숨을 헐떡거리며 사랑의 작업을 시작했다.
 

김미경이는 전경석이의 품안에서 바들바들 마구 떨면서 온 몸을 내어 맡기고 있었다. 어둠이 내려 깔린 방안에서 전경석이는
김미경이를 또 다시 품에 안고서 자기의 아내로 
완전하게 정복하려고 행동을 옮겼다.
 

“아... 음... 사장님!....................................................................................”

“미경씨... 아... 너무 좋아!..........................................................................”
 

전경석이는 얼른 자기 좆을 김미경이의 보지에다 밀어서 넣었다. 그러자 김미경이도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전경석이가
가만히 좆으로 김미경의 보지에 왕복 달리기를 시작하자 순순히 김미경이의 
보지도 전경석이의 좆을 맞아 들였다.
 

“아... 음... 음... 음... 아... 음... 음... 음.........................................................”
 

전경석이의 좆이 김미경이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쑤셔대자 김미경이는 흥분된 신음 소리를 내었다. 전경석이가
기분이 좋아 김미경이의 배 위에 올라타고서 헉헉거리며 큰 소리를 냈다.
 

“아... 학... 학... 학... 흡... 흡... 흡... 읍... 읍.................................................”
 

전경석의 몸은 마치 물 위에서 수영하는 것처럼 김미경이의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몸 위에서 놀고 있었다. 이제 어둠속에서
전경석과 김미경은 둘만의 은밀한 즐거움을 위하여 사랑의 포구
에서 닻을 올리고 쾌락의 먼 바다를 향해 출항을 시작했다.
 

“아... 우... 우... 음... 음... 음... 우... 우... 우.......................................................”

“아... 음... 음... 음... 아... 아... 음... 음... 음........................................................”
 

어둠 속에서 전경석이와 김미경이는 하나로 달라붙어서 쾌감의 신음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으... 으... 음... 좋... 아... 요?... 사... 장... 님... 이... 임.................................................”

“아... 네... 너... 무... 좋... 아... 요... 미... 경... 씨..........................................................
 

전경석이의 좆이 김미경이의 보지를 부지런히 쑤시고 있었다.
 

“아... 음... 음... 음... 아... 사... 장... 님... 음... 음... 음..................................................”

“아... 우... 너... 무... 좋... 아... 요... 미... 경... 씨.........................................................”
 

전경석이와 김미경이는 점점 더 더 뜨겁게 몸이 달아올라서 크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 음... 사... 장... 님... 임... 아... 음......................................................................”

“아... 음... 미... 경... 씨... 이... 음... 으... 흡...............................................................”
 

김미경이와 전경석이는 이제 서로가 뜨겁게 입을 맞추며 달아오른 욕망에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아... 아... 음... 음... 음... 음....................................................................................”
 

전경석이의 좆이 김미경이의 보지를 세차게 쑤실 때마다 김미경이는 큰 소리로 신음 소리를 내며 버둥거렸다.
 

“아... 욱... 욱... 아... 아... 욱... 욱..............................................................................”
 

전경석이도 자기 좆을 김미경이의 보지에 세차게 쑤셔대면서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헐떡거렸다.
 

“아... 우... 우... 욱... 아... 흡... 흡... 흡... 아... 우... 우..................................................”

“아...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전경석이는 탱글탱글한 김미경이의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거칠게 주물러 댔다. 그러자 김미경이는 크게 흐느끼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 아... 못... 참... 겠... 어... 사... 장... 님... 임............................................................”
 

전경석이의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도 방안에서 흘러서 나왔다.
 

“아... 욱... 욱... 욱... 미... 경... 씨... 이... 아... 욱..............................................................”
 

전경석이의 절정에 다다른 쾌감의 소리가 또 다시 이어서 나왔다.
 

“아... 음... 음... 음... 음... 흡... 흡... 흡............................................................................”
 

그러자 김미경이의 숨찬 신음 소리가 또다시 흘러서 나왔다.
 

“아... 아... 음... 음... 음... 음... 아... 아... 아......................................................................”
 

이제 멈출 수 없는 절정의 흥분은 두 사람을 더욱 몸부림을 치게 만들었다.
 

“아... 음... 아... 흑... 흑... 흑... 흑....................................................................................”

“아... 욱... 아... 흑... 흡... 아... 욱....................................................................................”
 

두 사람이 내어 지르는 신음 소리는 어둠 속에서 조용히 흘러서 나가고 있었다.
 

“아... 사... 장... 님... 임... 아... 음... 음............................................................................”

“아... 욱... 미... 경... 씨... 이... 욱... 욱... 욱...................................................................”
 

전경석이는 김미경이를 거칠게 타고 짓누르며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에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었다.
 

“아... 아... 사... 장... 님... 음... 음... 음.............................................................................”
 

김미경이는 온몸을 떨면서 전경석이의 좆을 자기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거친 숨결을 헐떡이며 부르짖고 있었다.
 

“으... 으... 미... 경... 씨... 이... 흡... 흡... 흡.........................................................................”
 

드디어 전경석이는 사정에 다다라 이제 더 참을 수 없는 데 까지 이르렀다.
 

“아... 욱... 너... 무... 좋... 아... 미... 경... 씨........................................................................”

“아... 음... 음... 음... 사... 장... 님... 임..............................................................................”
 

두 사람의 입술이 포개지면서 아주 뜨겁게 서로를 찾아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전경석이는 점점 황홀경으로 빠져 들어갔다.
김미경이의 숨결이 더욱 빨라져 가며 쌔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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