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전락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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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이상하게 더 자극적이었다.
윌슨의 손바닥이 움직일 때마다 유미는 자신의 보지가 펄펄 끓어오르는 것만 같았다.
“어, 어머··· 어머···”
유미는 자지러졌다.
비누칠과 함께 부드러운 마찰이 계속되는 동안 그녀의 그곳에서는 어느 틈엔가 흥건한 애액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손바닥 마사지만으로도 윌슨은 유미를 이미 충분히 젖고 또 젖게 만들고 마는 것이었다.
“어, 어머··· 어떡해··· 아흐···”
유미는 윌슨의 어깨를 거머쥔 채 몸을 비비꼬았다.
지금 당장이라도 윌슨의 그 두렵도록 큰 것이 삽입해 들어와 주었으면 하는 절박감이 가슴 속을 휘저었다.
그때였다....
읠슨의 손이 어느 틈엔가 유미의 허리를 잡는가 했더니, 이미 그녀는 욕조를 두 손으로 버팅겨 잡은 채 엉덩이를 내민
상태가 되어 있었다.
“어, 어머··· 나 어째···” 유미는 소스라쳤다.
드디어 윌슨이 그 어마어마한 괴물 같은 페니스를 자신의 여린 그곳에 집어넣으려 하고 있는 것이었다.
“어, 어떡해···”
유미는 머릿속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 엄청난 괴물이 몸 속을 비집고 들어온다면 내장까지 터져버릴지 모를 일이었다.
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러나, 윌슨은 그런 유미의 두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 사이로 천천히
부벼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는 부끄러운 그곳을 또한 페니스로 툭툭 때리기도 했다.
‘아··· 어떡해··· 무서워···’
유미는 몸을 떨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그곳을 한껏 벌리려고 애를 썼다. 두려움 반... 기대 반...
유미는 입술을 질끈 깨물며 자신을 짓이겨버릴 윌슨의 방망이를 기다렸다.
마침내 윌슨이 괴물의 대가리를 쑤욱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 악!”
유미는 입을 딱 벌리고 말았다. 그것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경철이 들어올 때와는 사뭇 다른 감각이었다.
윌슨의 그것은 그렇게 컸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비좁은 틈을 뚫고 미끄러지듯이 들어왔다.
그리고는 깊은 내부를 가득 채우는 것이었다.
고통스럽다기보다는 견딜 수 없는 충만감이 그곳을 가득 채워들자 그녀는 숨조차 쉬지 못할 것만 같았다.
윌슨은 분명 뿌리까지 집어넣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랬다면 틀림없이 자궁을 찌르듯이 압박하는 감각이 느껴졌을 것이다.
유미는 얼결에도 그걸 느낄 수 있었다. 마침내 윌슨이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러나 리드미컬하게 윌슨이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유미는 그곳에서 불이 나는 것만 같았다.
너무나 빠듯하게 보지 속을 채우는 통에 유미는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고통은 전혀 없었다.
단지 알 수 없는 충만감과 함께 야릇한 전율만이 그곳 내부를 빈틈없이 채우고 있었다.
한쪽이 밀려나면 밀려난 부분이 다른 한쪽을 채우는 식이었다.
‘그렇구나··· 여자는 아무리 큰 남자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거구나...’
유미는 넋이 나가버릴 것 같은 황홀경의 상태 속에서도 깨달을 수 있었다. 윌슨의 페니스는 말랑말랑했다.
크기는 무지막지했지만, 표피 부분이 젤리처럼 말캉거리는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런 것이었다.
여자의 깊은 곳을 파고들 만큼의 강직도는 충분히 갖고 있었지만...
워낙 바깥 부분이 부드럽다보니 고통없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일단 안으로 들어간 페니스는 다시 원 상태를 회복해 두텁게 부풀어 올랐다.
그러니 그녀의 그곳 내부가 빈틈없이 채워질 수밖에 없었고, 그만큼 접촉면이 넓어지다보니 까무러칠 정도로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세, 세상에··· 엄머··· 나 죽어··· 엄머··· 아흑···”
유미는 무엇이든지 손에 닥치는 대로 마구 쥐어뜯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만큼 쾌감이 강렬하게 몸을 덮쳤다.
유미가 몸부림을 치는 동안 윌슨은 그것을 천천히 즐기고 있었다. 이미 다 안다는 태도였다.
그는 여유롭게 강약을 조절해 움직이며 그녀가 미쳐 날뛰는 모습을 감상하는 듯 했다.
“아이고··· 여보··· 나 죽어효오··· ”
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움직여 윌슨의 페니스를 조금이라도 더 깊게 받아들이려고 애를 썼다.
이제 윌슨은 가만히 있어도 자신이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하··· 그래, 한국년들, 보지, 이래서 좋아··· 유미, 너, 보지, 정말 타이트. 좋아, 굿··· 굿··· 너도 굿? 유미, 너, 굿?”
윌슨이 쉴새없이 지껄여댔다. 유미는 그런 윌슨의 말을 들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지금 자신의 깊은 속을 채우고 있는 윌슨의 페니스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어흐··· 이런 거 첨이야··· 어떡해··· 너무 좋아··· 아흐흑··· 여보, 나 어떡해··· 어떡해요··· 여보···”
유미는 보이지 않는 경철을 향해 소리 질렀다. 정말이지 이대로 가다가는 혼이 빠져 달아나 버릴 것만 같았다.
좋아! 그대로 계속해! 어디선가 경철이 웃으며 달래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유미는 마구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움직였다.
“오케이, 유미, 굿···”
윌슨이 그런 그녀의 허리를 지그시 붙잡더니 템포를 줄였다.
그녀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일찍 끝나버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인 듯했다.
유미는 초점을 잃어버린 시선으로 몸을 돌려 윌슨을 바라보았다. 윌슨이 욕조 옆에 놓여 있는 간이베드를 가리켰다.
유미는 윌슨의 뜻을 깨닫고 푹신한 간이베드 위로 몸을 눕혔다.
“유미, 보지. 오픈. 나, 들어간다. 오케이?”
윌슨이 위에서 엎드리며 웃었다. 유미는 다리를 한껏 벌리고 골반을 치켜들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가득 찼던 윌슨의 페니스가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만 느껴졌다.
“빨리, 윌슨, 빨리··· 빨리, 내 보지... 찢어줘...”
유미는 조급한 마음에 소리 질렀다.
“오케이, 유미. 오케이.”
윌슨이 마침내 자신의 괴물 페니스를 손에 잡고 유미의 그곳으로 쓰윽 들이밀었다.
“오 마이 갓!”
유미는 저도 모르게 영어로 외치고 말았다. 그만큼 미치고 환장하게 좋았던 것이다.
윌슨의 페니스는 정말이지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았다.
경철의 단단하고 거친 불기둥도 한없이 사랑스러웠지만... 지금 윌슨의 페니스 역시 색다른 매력덩어리였다.
이런 기회를 준 경철이 오히려 고맙게 여겨지기까지 할 정도였다.
“헉··· 으흑··· 헉··· 아흑···”
이제 유미는 눈을 흡뜬 채 연신 소리만 질러댔다.
도대체 무엇이 내 그곳을 뚫고 들어왔기에 이런 기분일까··· 싶어 그녀는 자신의 눈으로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허으흑··· 헉으흑···”
유미는 신음 반 울음 반으로 교성을 내지르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힘겹게 등 뒤를 버티며 자신의 그곳을 쳐다보았다.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그 겁나는 괴물 페니스의 몸뚱아리가, 자신의 여린 그곳을 뚫고 삼분의 이나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쑤욱 들어갔다가 쑤욱 빠져나오기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의 유난히 길고 두터운 자신의 꽃잎이 윌슨의 페니스 기둥에 이끌려 접혀들어 갔다가 밀려나오는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윌슨의 새까만 페니스는 유미 자신의 그곳으로 들어왔다 나가는 순간마다 희끄무레한 액체가 거미줄처럼 끈적거리며
범벅이 된 모습이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그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애액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더욱 자지러질 것만 같은 전율에 휩싸여 들었다.
‘내가··· 저렇게 많이···?’
유미는 그 경황 중에도 자신이 저렇듯 많은 애액을 쏟아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을 지경이었다.
“흐윽··· 윌슨, 더··· 더··· 흐윽···”
유미는 곧 싸버릴 것 같았다. 절정이 임박해 왔음을 본능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오르가슴은 이미 지칠 만큼 느꼈지만, 자신의 분출, 여자의 특별한 사정, 그것이 곧 다가왔음을 그녀는 직감하고 몸을
떨어야 했다. 그 순간의 잊을 수 없는 아찔함...
세상 모든 것이 하얗게 지워져 버린 듯한 무아지경...
오직 우주 한가운데서 자신 혼자만이 뚝 떨어져 내리는 듯한 무서울 만치 견딜 수 없는 황홀···
유미는 곧 다가올 그 순간을 기대하며 활처럼 몸을 움직여 윌슨의 페니스를 향해 짓쳐나갔다.
그런데 야속한 윌슨이었다.
이제 곧··· 하며 고대하던 그녀의 소망을 짓밟기라도 하듯 페니스를 쓰윽 빼버리는가 싶더니 몸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왜···?”
유미는 아쉬움으로 가득 찬 채 윌슨을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윌슨이 씩 웃더니 그녀의 허리춤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유미는 시키는 대로 욕조를 잡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윌슨이 다시 뒤에서부터 들이박았다.
그리고는 유미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받쳐들더니 허공으로 번쩍 들어올렸다. 마치 어린애 소변을 누이는 듯한 자세였다.
“어, 어머나···”
유미는 외마디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는 눈 앞에 펼쳐진 거울 속의 광경을 보며 자지러지고 말았다.
윌슨이 일부러 거울을 향해 그녀를 들어올린 것이 분명해 보였는데, 그것은 그녀로 하여금 지금 자신의 모습을 똑똑하게
보라는 의미일 터였다. 유미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고목나무에 매미가 붙어있듯, 자신의 작은 몸뚱이가 윌슨의 양손바닥에 얹힌 채 허공에 붕 떠 있었다.
그리고, 활짝 벌어진 자신의 두 다리 사이, 그 비밀스런 곳은 허옇게 젖은 채 윌슨의 괴물 페니스에 꿰뚫린 채 요동을
치고 있었다.
유미는 거울을 통해 윌슨의 페니스가 자신의 그곳을 마음껏 유린하며 드나드는 것을 뚜렷이 볼 수 있었다.
“어, 엄마··· 나 어째··· 어흐응··· 으흥···”
허공에 들어올려진 채 한껏 벌어진 자신의 보지 속으로 윌슨의 거대한 페니스가 기둥처럼 떠받치며 드나들고 있었다.
너무나도 적나라하고 그로테스크한 광경이었다.
유미는 거울 속에서 몸부림치는 여자가 자신이라는 사실에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헝클어진 머리... 반쯤 풀어진 눈... 끊임없이 내뱉는 교성...
적나라하게 벌어진 음부를 뚫고 애액이 범벅된 채 움직이는 거대한 방망이...
유미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할 수 없는 흥분에 몸이 떨려왔다.
“아흐흐흐... 어머 어머... 으흐흐흐응...”
유미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것만 같았다.
너무나도 아찔하고 황홀해 울지 않고는 못 견딜 것만 같았다.
“어흐으응··· 어흐······ 어머, 어머··· 여보, 어흐으응···”
유미는 울부짖으며 몸부림쳤다.
그 순간이었다. 몸속에서 뜨거운 용암이 내장을 뚫고 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윌슨이 폭발한 것이었다.
“아핫! 뜨거워... 뜨거워... 아흑!”
유미 자신도 그 순간 오줌보가 터지는 분출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는 바르르 몸을 떨었다.
쭈욱-.. 쭉-.. 쭉-.. 쭉-.. 잇달아 네 차례나 싸고 나서야 그녀는 윌슨의 팔 위에서 축 처져 버리고 말았다.
윌슨은 사흘 내내 유미를 괴롭혔다. 아니, 싸게 만들어 주었다. 유미가 먼저 달려들 정도로 완전히 그녀의 혼을 빼 버렸다.
물론 경철의 명령 때문이기는 했지만, 유미는 윌슨의 페니스에 반하다 못해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윌슨의 그 완강한 힘과, 괴물 같은 페니스의 꽉 채워주는 빠듯함, 그리고, 은밀한 내부를 완벽하게 채워주는 견딜 수 없는
충만감이 그녀로 하여금 반은 미쳐 버리게 만든 것이었다. 유미는 정성스레 식단을 차려 윌슨의 끼니를 챙겨 먹였다.
그리고는 식구들이 없는 틈을 타 윌슨 곁에서 시간을 보냈다.
윌슨은 TV를 보면서도 유미의 은밀한 그곳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그녀 역시 윌슨의 페니스에 매달린 채 핥고 빨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윌슨이 요구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그곳을 열고 마력 같은 페니스를 받아들였다.
그러다보니 어느 틈엔가 그녀는 윌슨의 그 무시무시한 페니스를 뿌리까지 삼킬 수 있게 되었다.
도저히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탓에 유미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그토록 매혹적인 페니스를 뿌리째 가질 수 있다니···
유미는 가슴이 터져나갈 것만 같은 기쁨에 목이 메이고 눈물이 다 났다.
마지막 날 밤에는 일부러 핑계를 대고 외출까지 한 그녀였다.
내일이면 윌슨을 다시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그녀는 미란의 핑계를 대고 외출했던 것이다.
물론 옷까지 차려입고 말이다. 하지만 목적지는 바로 코앞이었다.
벽 하나만을 사이에 둔 윌슨이 목적지였다.
유미는 그날 밤 윌슨이 결코 자신을 잊을 수 없게 만들고 싶은 욕망에서 있는 힘껏 봉사를 다했다.
물론 자신도 더할 나위 없이 즐겼지만··· 오죽하면 이튿날 아침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진맥진해 쓰러지고 말았을까.
윌슨은 너무 좋았다며 마지막으로 유미의 보지 속에 선물을 넣어주고 갔는데...
그것은 경철이 선물한 것보다 더 큰 다이아 반지였다.
경철이 호출한 건 윌슨이 떠난 후 일주일이 지나서였다.
“야, 너 대단하더라··· 흐흣··· 그렇게 좋았어?”
허겁지겁 달려온 유미를 무릎에 앉힌 채 보지를 주물럭거리며 경철이 느물거렸다.
“몰라요··· 당신이 시켜놓구선···”
유미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애교를 떨었다.
“그래, 내가 시킨 일이지. 어쨌든 잘 했어. 덕분에 나도 한 건 했고 말야. 윌슨 그 자식, 아프리카쪽 대통령 아들이거든··흣”
“그, 그래요···?”
“그 자식, 완전히 너한테 맛이 갔더라구. 아예 너를 지네 나라로 보내달라는 거야, 널 여섯 번째 첩으로 삼고 싶대나? ···”
“말도 안 돼요··· 힝··· 난 오직 당신 뿐인 걸요···”
“물론이지, 그럼. 넌 영원히 내 껀데, 안 그래?”
“그래요... 전 영원히 당신 꺼예요...”
“근데... 너 참 대단하더라... 네 입으로 스스로 콜걸이라고 말하고... 흐흐흣...”
“아이참... 몰라요... 힝...”
“기분이 어땠어? 콜걸이 된 기분...”
“그냥... 전.. 그저 당신이 시킨 거니까...”
“하하... 이년이... 내숭 까지 말고 솔직히 말해 봐, 이년아...”
“솔직히... 좋았어요...”
“그래?”
“네... 뭐랄까... 진짜 당신 말처럼 좆물받이가 된 기분..비참하니까..그게 더 짜릿했고... 암튼 흥분되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렇지? 내가 진즉부터 알아봤지... 내가 널 첨 따먹은 날... 그날 생각나지? 이 음탕한 년... 흐흣...
너 세 번이나 쌌잖아... 죽는다고 울부짖고...”
“아이참... 당신은...”
“그때 척 알아봤지, 내가... 니 피가 뜨겁다는 걸...”
경철이 이번에는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아흑...”
“후장 대줄 때도... 웬만한 년들은 첨부터 느끼기 힘든데... 너는 아파하면서도 좋아 죽었잖아...”
“그땐 정말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단 말예요...”
“어쨌든... 윌슨이 보지 속에 다이아 반지까지 넣어주고 갔다며? 흐흐... 윌슨 그 자식...”
“안 받으려 했는데... 하도 쑤셔 넣는 통에...”
“잘했어... 열심히 일한 대가는 받아야지... 참, 이거... 이번에 네가 수고한 화대다. 받아...”
“네?”
“화대라고 이년아. 못 알아들어? 보지를 팔았으면 꽃값을 받아야될 거 아냐. 하하하...”
경철이 손을 뻗더니 탁자 위에 놓여 있던 봉투를 건넸다.
“여보, 전....”
“그냥 받아둬. 얼마 안 돼. 애들 학원비라도 해.”
유미는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렸다. 보지를 판 꽃값...
“저, 저는...”
“괜찮아... 암컷은 암컷다워야 하는 거야... 자... 일루 와.”
경철이 느물거리더니 다시 유미의 은밀스러운 불두덩에 손을 뻗쳤다.
젖꼭지 역시 다시 경철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미는 금방 뜨거워졌다.
손길 몇 번, 젖꼭지 애무 몇 번으로 그녀는 단숨에 희열의 절벽을 뛰어 넘었다.
“아흐··· 여보, 저, 당신이 너무 그리웠어요··흐으... 당신한테 안기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단 말이에요···”
유미는 경철의 귓가에 속삭이며 몸을 밀착시켰다. 두 사람 모두 이미 벌거벗은 상태였다.
“그래, 나도 니 보지에 박고 싶어 혼났다.”
경철이 다정하게 말했다.
“여보, 오늘은 뒤로 박아 드릴까요?”
유미는 그곳을 들어 경철의 불끈 솟은 불기둥을 문질러대며 코맹맹이 소리를 했다.
“니가 하고 싶은 게 아니고?”
경철이 웃었다.
“치이··· 당신이 그걸 원하는 것 같아 하는 소리죠, 뭐···”
“알았다. 그럼 어디 한번 니 맘대로 해 봐.”
경철이 소파에 기댄 채 지그시 눈을 감았다.
유미는 준비해둔 젤을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듬뿍 떠내 자신의 항문에 충분히 발랐다.
그리고는 경철의 사타구니 위에 쪼그려 앉은 채 거대한 불기둥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하아··· 여보, 좋아요···흐윽···”
유미는 정말이지 너무나 좋았다. 오랜만에 경철의 품에 안긴 데다, 은근히 애널 섹스가 하고 싶었던 그녀였다.
“어머머··· 으윽··· 여보, 넘 좋아요···”
유미는 경철의 가슴팍에 손을 짚은 채 자지러졌다. 그리고는 서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유미에게 애널 섹스는 색다른 별미였다. 물론 남편에게는 전혀 내색해 본 적 없었지만...
경철의 호출을 받은 건 바로 사흘 뒤였다.
<오늘도 부탁해.>
유미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만 같았다. 경철의 메시지는 뚜렷했다.
오늘도 누군가를 보낼 테니 알아서 하라는 뜻이었다.
‘또···’
유미는 고개를 저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다름 아닌 경철의 명령 아닌가. 어길 수 없는 명령이었다.
유미는 마지못해 옆집 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알 수 없는 기대감이 가슴 한 구석에서 스멀스멀 기오나오는 것을 느끼고는 스스로 전율했다.
“흠, 왔군. 얼른 들어와.”
유미는 흠칫 놀랐다. 상대는 어엿한 한국인이었다. 게다가 두 사람이었다.
“뭐해. 빨리 오라니깐.”
남자가 재촉했다.
유미는 얼굴이 잔뜩 붉어진 채 남자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녀는 이번에도 외국인일 거라고 지레 짐작했었다.
설마 하니 한국인을 상대하라는 일은 결코 없을 줄로만 알았다.
좁은 한국 바닥에서 언제 어디서 마주칠 줄 모르는 일 아니던가.
그래서 유미는 설마 경철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라고까지 요구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 눈 앞의 두 남자는 분명 한국인이었다. 자신들이 아무리 우겨도 알 수 있을 만큼 뚜렷해 보였다.
“야, 너 참 반반하게 생겼구나.”
유미가 다가서자 대머리 남자가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면서 씩 웃었다.
“이년 젖통 한번 죽이는데 그래.”
그렇게 말한 것은 배가 남산 만큼이나 나온 배뚤뚝이였다.
테이블 위에 양주 병이 놓여있는 걸로 보아 그들은 이미 한잔 씩 걸친 듯 싶었다.
“야, 거기 앉아서 일단 술이나 한잔 따라봐.”
남자들은 거침없이 반말을 해댔다. 유미는 순간 모멸감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앉아서 한잔 따르라는 말 안 들리냐?”
배불뚝이가 다시 소리쳤다. 유미는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 사실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이대로 뒤도 안돌아보고 뛰쳐나가 버리고만 싶었다. 얼굴이 홧홧거렸다.
“야! 너, 귀 먹었어?”
배불뚝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유미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쳤다.
그녀는 비명을 지를 틈도 없이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정신이 얼얼했다 그리고, 동시에 기가 막혔다. 완전히 불한당들이었다.
“왜, 왜 때려요!”
유미는 대들듯이 소리질렀다. 눈물이 확 솟구쳤다.
“어쭈, 저게··허허, 박 사장 그놈이 헛소리 했구먼 그랴, 어이 임 사장, 박 사장한테 당장 전화하슈.
어디서 이딴 걸 물건이라고···:
“그러게 말이야··· 박 사장 그 자식, 기껏 밀어줬더니 이런 걸레 같은 년을···”
배불뚝이의 말에 대머리가 대꾸하며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순간 유미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경철의 일그러진 얼굴이 눈앞에 떠올랐다. 순간 그녀는 아차 싶었다.
유미는 자기도 모르게 대머리에게 달려들어 손길을 제지했다. 그리고, 소리쳤다.
“죄, 죄송해요. 제가 잠깐 정신이 나가서···”
유미는 모멸감을 무릅쓰고 애원했다.
“뭐야, 이게··· 갑자기 왜 이래?”
대머리가 헛웃음을 흘렸다.
“사장님, 잘못했어요. 한 분인 줄 알았는데, 두 분이라 제가 놀라서 잠시···”
“한 분? 두 분? 웃기고 있네, 이년이··· 야, 이년아. 한 분이면 어떻고 두 분이면 어때.
넌 어차피 우리한테 다소곳이 보지만 벌려주면 되는 거야. 안 그래? 너 여기 온 목적이 뭐야?
보지 벌려주러 온 거 아니었어? 콱, 이년을···”
배불뚝이가 다시 큰소리로 내질렀다.
유미는 할 말이 없었다. 맞는말은 맞는 말이었다.
자신은 경철이 시키는 대로 접대, 그것도 몸으로 접대를 하러 온 것이니 배불뚝이의 말은 틀린 게 하나도 없었다.
“네··· 죄송합니다···”
유미는 아직도 얼얼한 뺨을 어루만지며 힘없이 물러섰다.
‘그래... 이순간 나는 창녀야... 창녀라구...’ 유미는 스스로를 다잡았다.
“야, 너 일어서 봐. 몸매 좀 보자.”
유미의 기가 꺾였다는 걸 눈치 챘는지 대머리가 말했다. 유미는 엉거주춤 일어섰다.
“벗어 봐.”
“네? 네··· 알았어요···”
유미는 실내복 어깨자락을 걷어 내렸다. 그러자 벌거벗은 몸이 그대로 두 남자 앞에 드러났다.
“흠··· 몸은 괜찮구만···”
배불뚝이가 비로소 흐뭇한 말투로 웃었다.
“야, 일루 가까이 와 봐.”
대머리가 손짓했다. 유미는 다소곳이 대머리 앞으로 다가갔다.
대머리가 손을 뻗더니 젖가슴을 와락 움켜잡았다. 유미는 움찔, 했으나 피하지는 않았다.
“햐··· 요년, 젖통 죽이네. 최 사장, 이년 젖통 정말 끝내주는걸. 완전히 아다라시 젖통이야.
제법 크길래 쳐졌나 해서 만져봤더니 정말 탱탱한 걸. 한번 만져보라구.”
“그래? 정말이야? 어디···”
대머리의 말에 최 사장이라 불리운 배불뚝이가 손을 뻗어 나머지 젖가슴을 거칠게 움켜잡았다.
“흠··· 진짜네. 어디 궁딩이는···”
대머리가 유미의 엉덩이를 역시 거칠게 잡아 비틀었다.
“아이, 사장님... 사, 살살요···”
유미는 몸을 비틀며 애원했다.
“허 참··· 이년, 엉덩이도 완전히 딴딴한 게 육질이 제법이네. 어이, 임 사장. 박 사장 말이 거짓은 아닌 모양이야···”
“그러게. 그래도 일단 박아 봐야 알지.”
“뭘 그리 서두르시나. 천천히 즐기자고. 야, 너, 거기 앉아서 술부터 좀 따라라, 응? 임 사장, 우리도 벗지?”
유미가 맞은편 소파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자 대머리와 배불뚝이도 옷가지를 벗어던지고 알몸이 되었다.
유미는 차마 눈 둘 데를 몰라 고개를 수그렸다.
“야, 이제 본격적으로 한잔 따라봐라.”
대머리가 잔을 들고 내밀었다. 유미는 다소곳한 태도로 병을 들고 대머리의 잔을 채웠다.
“이런, 제기··· 야, 첨에는 유두주부터 시작해야지.”
대머리가 잔을 비껴들며 소리질렀다.
“네?”
“야 이년아, 넌 유두주도 몰라?”
대머리가 짜증난다는 듯 내뱉었다.
“어허, 임 사장. 잠깐 기다려 봐... 너... 이름이 뭐야?”
순간 유미는 망설였다. 이름을 가르쳐 줘도 될는지...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어차피 얼굴을 알고 있는 바에야... 그녀는 체념하고 말했다.
“신유미예요...”
“신유미라... 얼굴에 어울리는 이쁜 이름이구먼... 근데... 너, 유부녀랬지?”
“네...”
“애도 있고?”
“둘...”
“신랑은, 신랑은 뭐해?”
“회사... 다녀요...”
‘흠... 그러군... 하긴, 월급쟁이 생활로는... 힘들지... 근데... 너 이 생활 한 지는 얼마나 됐어?"
“얼마 안 됐어요... 이번이 두 번 째예요...”
“신랑도 알어? 니가 이 생활 하는지...”
“몰라요...”
“흐흐... 그렇구나... 허긴... 임 사장, 이번이 두 번째라잖아. 우리가 이해해야지. 이년이 아직 덜 닳아져서 그런 모양이야.
우리가 가르쳐주면 되잖아.”
배불뚝이가 대머리를 만류하더니 유미에게 다가왔다.
“이봐, 내가 가르쳐줄게. 잘 배우라구, 알았지?”
배불뚝이가 유미의 젖가슴을 움켜쥐더니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그러더니 잔을 젖꼭지 밑에 대고 젖꼭지 위로 술을 부었다 유미의 젖꼭지를 타고 내려간 술이 잔에 가득 채워졌다.
“이게 유두주야, 알았냐?”
유미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모기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알았어요···”
배불뚝이가 단숨에 한잔 들이키더니 다시 잔을 내밀었다.
“어디, 한번 해봐.”
유미는 배불뚝이의 잔 위로 젖꼭지를 내민 채 그 위로 양주병을 기울였다. 그리고, 젖꼭지를 타고 흐르는 술로 잔을 채웠다.
“흠, 잘 하는구먼, 소질 있어, 흐흐... 그래. 진작 그렇게 할 일이지···”
배불뚝이가 잔을 든 채 소파로 가서 앉았다.
“야, 내 잔도 채워봐. 이 쪽으로.”
대머리가 잔을 들며 말했다. 배불뚝이에게 따르고 난 다른 쪽 젖꼭지로 하라는 말이었다.
유미는 시키는 대로 대머리의 잔도 채워 주었다.
“너도 한잔 해야지. 자 잔 들어.”
“저, 전 술을 못하는데···”
“허, 이년이··· 요즘 양주 몇 잔 못하는 년이 세상천지에 어딨냐. 빨랑 안 들래?”
“그, 그럼 조금만요···”
유미는 마지못해 잔을 들었다.
“이리 가까이 와.”
“네?”
“내 앞으로 가까이 오라구.”
유미는 마지못해 대머리의 앞으로 갔다.
그러자 대머리가 유미의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성기 밑으로 잔을 대게 했다. 그러더니 그 위로 술을 부었다.
대머리의 귀두를 따라 흘러내린 양주가 잔을 채웠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귀두주란 것이야. 알았냐?”
유미는 그저 어서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대머리와 배불뚝이는 한참을 데리고 놀 작정인가 보았다.
“자, 건배!”
대머리가 잔을 쳐들었다.
“건배”
배불뚝이가 역시 호기롭게 소리치며 잔을 쳐들었다. 유미는 어쩔 수 없이 따라 잔을 들었다.
“원샷이야, 원샷. 남기면 다시 한잔.”
유미는 다시 한잔이란 말에 허겁지겁 잔을 털어 넣었다. 독한 알콜 향이 입안에 퍼지면서 목구멍이 불타는 듯 아려왔다.
동시에 얼굴이 타는 듯 붉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 이번엔 내 귀두주 한잔 받아야지.”
배불뚝이가 스스로 자신의 성기를 잔 위에 댄 채 술을 따라 유미에게 건넸다.
“사, 사장님, 저는··· 정말로 술을···”
“야, 이년아. 누구 술이고 내 술은 술이 아니냐? 받으라면 얌전히 받을 것이지.”
배불뚝이가 역정을 냈다.
“그, 그럼 딱 한잔만···”
유미는 울상이 되어 잔을 받았다.
“이번엔 계곡주 한잔 따라봐라.”
대머리가 빈 잔을 건넸다.
“네?”
유미는 영문을 몰라 물었다.
“하··· 이년, 정말 숙맥이네 그래··· 니 보지에 대고 한 잔 따라보란 말이야.”
대머리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제서야 유미는 대머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녀는 잔을 자신의 보지 밑에 받친 채 양주를 따랐다.
이미 충분히 흘러내린 애액이 양주에 씻겨 잔에 채워졌다. 그 순간 유미는 자신이 진짜 창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기분은 곧바로 짜릿한 흥분이 되어 그녀를 덮쳤다.
유미는 그 흥분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더욱 창녀처럼 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요... 사장님...”
유미는 쭈그리고 앉은 대머리에게 내밀었다.
“이제야 말이 통하는구만, 흐흐흐···”
대머리가 음탕하게 웃으며 잔을 비웠다. 유미는 두 잔의 술로 벌써 얼굴이 화끈거렸다.
가슴 속에서 뜨거운 알콜 기운이 구름을 만들어 피워 올리고 있었다.
대머리와 배불뚝이는 아예 술판을 벌일 작정인 것 같았다. 유미를 가운데 앉혀놓고 번갈아가며 주물럭거렸다.
대머리가 사타구니 사이에 손을 넣으면 배불뚝이는 젖가슴을 희롱했다.
대머리가 젖꼭지를 비틀면 배불뚝이는 꽃잎을 벌리고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야, 기대 누워봐.”
대머리가 유미를 소파에 기대 눕게 하더니 다리를 쳐들게 했다.
그녀는 이제 본격적인 섹스가 시작되는구나 싶어 기대감에 다리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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