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 이야기 - 10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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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승호 이야기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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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72,997회 작성일 20-01-11 20:12

본문

그렇게 서로의 보지를 탐닉하던 두사람이 멈춘것은 은주가 다시한번 현경의 보짓물을 뽑아내고 나서였다.

현경의 보지가 보짓물을 분출하며 자신의 온 얼굴을 적셔오자 은주는 자신의 얼굴에 묻은것들을 혀로 핥으며 몸을 돌려 

현경을 마주하며 위에 올라섰다.

 

“ 만나서 반가워요. 현경씨. 사진보고 너무 끌려서 저도 끼워달라고 했어요. 괜찮죠? “

 

자신의 눈을 바라보며 물어오는 은주의 물음에 현경이 부끄러운듯 눈길을 피한다.

좀전의 흥분때문인지 자신을 바라보는 여인의 눈길때문인지 발갛게 물든 두 볼과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현경의 모습이 

은주를 자극한 것인지 현경의 대답도 듣지 않고 은주는 그녀의 입술을 탐해가기 시작했다.

 

은주의 입술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자연스레 눈을 감으며 은주의 입술을 받아들이는 현경....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고 잠시 서로의 입술을 탐하던 둘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두 사람의 혀가 얽히기 시작했다.

온몸이 묵인 현경을 감싸듯 안은 은주는 위에서 리드를 하고 있었고, 은주에 리드에 맞춰 현경도 적극적으로 키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서로의 혀가 뒤엉키기를 한참.

은주는 현경을 안고 있던 두 팔중 하나를 풀어 천천히 현경의 전신을 쓰다듬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좀전에 은주의 손짓과 혀끝으로 쾌락을 맛보았기 때문일까?

은주의 손길에 따라 현경의 몸도 같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제는 내가 굳이 간섭하지 않아도 은주가 알아서 하기 시작했다.

현경의 팔을 묶고있던 수갑들을 풀어내고는 그녀의 옷을 벗겨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러난 현경의 가슴.

은주는 아주 소중한것을 다루듯 현경의 크지 않은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은주의 키스. 은주가 현경의 가슴을 빨아가기 시작하자 현경은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은주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그녀를 품에 안기듯이 했다.

은주는 서두르지 않고 아주 천천히 현경의 양쪽 가슴을 빨아 대었고, 그렇게 현경의 가슴을 빨아대는 은주의 보지는 

또 다시 울컥거리며 애액들을 토해내고 있었다.

 

두사람의 모습을 지켜만 보는것은 나에게도 고역이었다.

이미 내가 맛 보았던 두개의 보지가 내 앞에서 애액을 토해내고 보짓물을 뿜어내고 있음에도 지금의 상황에서 나는 

철저한 관전자였기에 섯불리 두 사람의 사이에 끼어들수가 없었다.

덕분에 애꿋게도 나는 두 여자의 모습을 보며 헛좃만 세운채로 그 광경을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입으로 현경의 양쪽 가슴을 빨아대며 한손으로 현경의 보지속을 누비던 은주가 다시 몸을 돌려 현경의 위에 거꾸로 올라갔다.

이번엔 두 손이 자유로워진 현경이 은주의 양쪽 엉덩이를 움켜쥐며 고개를 들어 자신도 은주의 보지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은주는 현경의 보지에 꽂아넣은 자신의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며 현경의 클리토리스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 아~ 어쩜 좋아. “

 

은주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 있던 현경이 신음을 토해내었다.

역시 경험이 많기 때문인지 자신이 여자이기에 여자에 대해 잘알기 때문인지 은주는 아주 수월하게 현경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미 현경을 몇번이나 겪어본 나보다 더 현경의 몸을 잘알고 있는듯 했고, 은주의 움직이에 따라 현경의 몸은 마치 파도에 

흔들리는 조각배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서 한참을 서로의 보지를 빨아대던 두 사람은 은주가 현경의 다리를 묶은것을 풀자 서로의 

보지를 맞대고 비비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사타구니를 비비던 둘은 은주가 준비해온것들을 꺼내기 위해 잠시 떨어졌다.

현경은 조용히 은주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고, 은주는 준비해온것을 꺼내며 머쓱한 듯 나를 보며 웃었다.

 

“ 갑작스런 상황이라 준비가 안되서… “

 

놀랍게도 소시지였다.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밀가루 소시지.

그 굵은 놈의 양쪽 끝에는 콘돔이 씌워져었었고, 그걸 손에든 은주는 나에게서 눈을 돌려 현경에게 다시 한번 웃어주고는 

현경을 향해 다가갔다.

 

현경에게 다가간 은주는 현경을 엎드리게 한후 현경의 보지를 빨아갔다.

현경의 보지는 현경이 흘린것들과 은주가 흘린것들이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은주는 그것들을 다시한번 입으로 빨아 깨끗이 만든 후 천천히 소세지를 집어넣었다.

생각보다 굵은 그것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현경의 보지안으로 들어갔고, 은주는 현경의 반대편에 엎드려 자신의 보지에 

반대편을 밀어넣었다.

은주의 보지 역시 두 사람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다 못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고, 은주가 엎드린채로 소시지를 

밀어넣자 더 많은 애액들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주 천천히~ 그 긴것이 두 사람의 보지안으로 사라지는걸 지켜 보는 동안 나는 정말 자지가 터져 버릴것 같았다.

보지안에 모든것을 받아들인 둘은 한동안 자신의 보지를 꽉 채운것을 음미하더니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콘돔을 씌운채 두 사람의 보지속에서 모습을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소시지의 모습과 두사람의 보지안으로 모든걸 

감춰버린 후 두 사람의 엉덩이가 부딧치며 나는 소리는 나를 더이상 참을수 없게 만들었다.

 

나는 그렇게 리듬을 타고있는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처음은 은주였다.

그녀의 위에 거꾸로 엎드린 나는 은주의 뒷보지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내가 뒷보지를 빨아가기 시작하자 은주는 움찔거리며 더 많은 애액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녀의 템포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은주의 템포가 빨라지자 현경 역시 그에 맞추어 템포를 같이 했고, 내가 은주에게 무엇을 하려는지 눈치챘는지 나를 돌아보며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 기다려 너도 따먹어 줄테니까… “

 

그렇게 이야기 한 후 은주의 뒷보지에 천천히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내가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하자 은주는 움직임을 멈추고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아~ 어떻해 완전 꽉차~ 너무 좋아… “

 

그녀의 뒷보지 안으로 내 자지가 모두 들어가자 은주는 쾌감에 온몸을 떨어댔고, 그녀의 떨림이 현경에게 까지 전해졌는지 

현경이 뒤를 돌아보며 부러운 눈초리를 보내왔다.

은주의 떨림이 잦아들고 다시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뒷보지에 꽂힌 좆대가리 때문인지 천천히 움직이는 은주였다.

하지만 현경은 그게 부러웠는지 은주보다 더 많이 움직이며 은주를 자극해가기 시작했다.

 

“ 어머~ 어쩜 좋아~ “

 

은주가 절정을 느끼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음에도 그녀는 앞뒤보지 모두로 애액들을 줄줄 흘려대고 있었고, 내 자지가 은주의 뒷보지에 박혔다 

나올때마다 하얀 애액들이 줄줄흘러 나왔다.

그렇게 나와 현경의 공략으로 은주는 절정에 다다를 수 있었다.

 

“ 아~ 나~ 싼다… 아~ 너무좋아~~~ “

 

그녀의 외침이 있고나서 그녀의 허리가 몇번더 움직였고, 그녀의 움직임이 멈추었을때 그녀는 보지에서 보짓물을 

뿜어내며 움직임을 멈 추었다.

그렇게 두세번의 분출을 마치자 그녀의 하체가 가볍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위에 올라타고 있던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몇번더 피스톤질을 해댔고, 내가 움직일때마다 은주는 움찔거리며 

내 자지를 조여왔다.

여기서 좀 더 밀어 붙인다면 은주가 쓰러져 버릴지도 몰랐다.

 

은주의 뒷보지에 꽂혀있던 자지를 천천히 뽑아 내자 은주의 몸은 아까보다 더 떨려오기 시작했다.

그런 은주의 엉덩이에 손바닥을 들어 한대 내려치고는 천천히 현경에게로 돌아섰다.

내가 좆대가리를 들이 밀자 긴장했는지 현경의 뒷보지가 더욱 세차게 다물어진다.

 

“ 긴장하지 말고 힘빼~ “

 

경험이 많지 않은 그녀를 위해 아주 천천히 좆대가리를 그녀의 뒷보지에 밀어넣기 시작한다.

은주가 싸낸 많은 애액 덕분에 현경이 긴장하고 있음에도 어렵지 않게 현경의 뒷보지 안으로 좆대가리가 밀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 악~ 이게 뭐야~ 어떻하면 좋아~ “

 

내 자지가 현경의 뒷보지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기 시작하자 현경은 침대보를 움켜쥐며 몸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대가리만 들어간 내 자지를 쪼여오는 그녀의 뒷보지는 아주강력해서 아프다고 느껴지기까지 했다.

 

“ 왜? 두구멍 다 꽂으니까 정신을 못차리겠어? “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내려친다.

내가 엉덩이를 때리자 움찔거리며 쪼임이 더 강해졌지만 이내 다시 긴장이 풀린다.

다시 몇대 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때리자 이제야 그녀의 뒷보지가 긴장을 풀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 아~~~ 아~ 아~ 악~~~ “

 

내 자지가 그녀의 뒷보지에 박혀 들어갈수록 현경의 비명은 높아져갔고, 워낙 천천히 현경의 뒷보지안으로 들어가는 

탓에 얇은 막 건너로 현경의 보지를 꽉채우고 있는 그것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내 자지가 모두 들어갔음에도 은주와 달리 현경은 움직일 엄두를 내지 못하는 듯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하는수없이 그렇게 두 사람의 엉덩이가 맞닿은 채로 두고 내가 움직여 현경의 뒷보지를 쑤셔가기 시작했다.

 

아주 천천히 현경의 뒷보지를 드나들기를 얼마나 되었을까?

현경 역시 뒷보지에서 애액을 흘려내기 시작했다.

그녀가 애액을 흘려냄과 함께 나를 쪼여오던 느낌이 조금씩 옅어지고 있었다.

아니 조임은 그대로 였지만 그녀의 긴장이 풀어지며 부드러워 지고 있었다.

 

“ 아~ 어떻하면 좋아~ 너무 좋아~ 나 어떻해~ “

 

아까와 달리 거의 흐느끼듯이 신음하는 현경이었다.

현경의 신음 소리에 따라 나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 어머~ 어머~ 어머~ “

 

내가 움직일때마다 현경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찔금거리며 쏟아지기 시작했다.

 

“ 아~ 악~~ “

 

찔끔 거리던 그녀가 보짓물을 쏟아내며 몸을 떨어가기 시작했다.

현경의 반응에 아랑곳없이 내가 움직임을 멈추지 않자 현경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 좆물좀 싸주세요. “

“ 뭐라고? “

“ 제 뒷보지에 좆물 좀 싸주세요. “

“ 왜? “

“ 전.. 좆물받이니까요. 당신 좆물 받고 싶어요. “

 

그간의 교육이 이제야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지 쾌감이 커 질수록 현경은 좆물을 갈구하기 시작했다.

 

“ 뭐라고? “

“ 저는 좆물받이니까 당신 좆물이 받고 싶어요. 좆물 좀 싸주세요. “

 

신음인지 울음인지 구분이 되지않는 현경의 울부짖음에 나에게도 쾌락이 찾아 들기 시작했다.

몇번 더 허리를 움직인 후 현경의 뒷보지 깊숙히 좆을 꽂아 넣었고, 마지막까지 버티던 현경이 앞으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뒷보지에 내 자지를 꽂은채 현경이 앞으로 쓰러지자 그녀의 보지에 꽂힌것이 밖으로 나왔다.

그것이 빠져나가자 현경은 다시 한번 몸서리를 치며 보짓물을 싸냈고, 그렇게 엎어진 현경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엎어져 

사지를 떨어댔다.

은주역시 다르지 않았다.

우리가 끝날때까지 버틴것인지 현경의 보지에서 소시지가 빠지자 그대로 옆으로 굴러 누워버렸고, 그렇게 누운채 자신의 

보지에 꽂힌것을 천천히 밀어내기 시작했다.

다시 온전히 밖으로 나온 그것은 저게 어떻게 두 사람의 보지안으로 모두 사라졌는지 신기할만큼 거대했다.

 

“ 으~~~ 으~~ 으~ “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며 자지를 움찔거려 남은 좆물을 모두 현경의 뒷보지 안에 싸내었다.

내 자지가 움찔거릴때마다 현경은 경련이라도 난 듯 몸을 떨어왔고, 내가 천천히 그녀의 뒷보지에서 자지를 천천히 빼내자 

다시 신음을 흘렸다.

그렇게 두 사람의 레즈를 감상만 하려던 계획과는 달리 나는 두 사람의 뒷보지를 따먹은 후 욕실로 향했다.

한참 샤워를 하는 나를 누군가 뒤에서 안아왔다.

 

“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은 제대로 느꼈네. “

 

은주가 고맙다며 등뒤에서 나를 안고 얼굴을 비벼왔다.

 

“ 뭘~ 그런걸로 고맙긴…. 이런거야 언제든지… “

 

손을 뒤로 돌려 은주의 보지를 훑어간다.

아직도 흥건한 애액으로 그녀의 보지는 미끌거리고 있었다.

 

“ 아!!! ”

 

내손이 스치자 은주의 입에서 다시 신음이 흘러나온다.

그대로 손까락을 집어넣고 보지를 쑤셔가자 쩌걱거리며 그녀의 보지가 내 손까락을 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몸을 돌려 그녀의 앞에 앉은채로 제대로 보지를 쑤셔가기 시작하자 그녀의 비명소리가 점점 커져갔고, 잠시 후 또다시 

보짓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흥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보짓물을 모두 쏟아냈는지 내 머리를 잡았던 손에 힘이 풀리고, 내 머리를 쓰다듬어 오는 그녀의 손길이 느꺼진다.

 

“ 싸봐. “

“ 이러고? “

“ 뭐~ 어때 내가 쑤실땐 잘만 싸면서…. “

“ 이러고 어떻게 싸~ “

“ 그래도 노력은 해봐 “

“ 알았어요. 잠깐 기다려 그럼 노력은 해볼께 “

“ 손으로 보지도 벌리고~ “

 

내 말에 자신의 보지를 양손으로 벌린 은주는 보지에 내 손가락을 꽂은 채로 서서 소변을 보기 위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길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을 꼼지락 거리던 은주의 보지에서 소변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녀의 보지를 따라 흐르던 소변이 점점 물 줄기로 변해갔고, 앞으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은주의 보지에 손가락을 꽂은채 그녀의 옆쪽에 쭈그리고 앉아 그녀가 엉거주춤하게 서서 소변보는걸 구경하고 있었다.

 

“ 다 봤으면 너도 해야지? “

 

은주가 소변 보는걸 구경하고 있는건 나만이 아니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현경은 우리가 들어와 있는 욕실에 따라 들어오려다

욕실앞에서 은주의 모습을 발견하곤 멈춰서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의 말에 현경이 놀란 눈을 하고 나를 바라본다.

 

“ 넌 저기 변기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싸. “

 

나의 말에 다시한번 나에게 눈길을 건낸 현경이 주춤거리며 변기로 향했다.

변기 앞에선 그녀는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는 변기커버를 내리고 그 위에 올라가 쭈그리고 앉았다.

 

“ 어머~ 그럼 나한테 싸줘~ “

 

현경이 변기위에 쭈그리고 앉자 은주가 그 밑에 다시 쭈그리고 앉는다.

 

“ 너도 손으로 보지 벌리고~ “

 

은주가 현경의 앞에 쭈그리고 앉자 내가 현경에게 이야기했고, 현경은 나의 말을 거스리지 않고 양손으로 보지를 벌리고는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쏟아져 나온 물줄기가 현경의 얼굴로 향했고 얼굴로 쏟아진 소변이 얼굴을 타고 흘러 입을 벌린 그녀의 입안에 모이기 

시작했다.

현경이 소변을 마칠때까지 그렇게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던 은주는 현경이 소변보길 끝내자 입안에 있는걸 뱉어 내고는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 자긴? “

 

은주의 물음에 내가 그녀의 앞으로 다가서자 재빨리 현경을 부르는 은주...

 

“ 현경씨도 이리와요. “

 

은주의 부름에 현경이 엉거주춤 은주의 옆에 앉는다.

그렇게 나는 두 여자의 얼굴에 참았던 소변을 싸내었고, 먼저 샤워를 마친 내가 밖으로 나가자 은주는 현경의 온몸을 

씻겨가기 시작했다.

 

“ 누구예요? “

 

잠시 후 먼저 샤워를 마친 현경이 몸에 수건을 두르고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 누구? 아! 내 섹파. 좆물받이. “

 

나의 대답에 현경의 얼굴이 굳어간다.

 

“ 무슨 얘기해요? “

 

뒤늦게 은주가 나오며 물었다.

 

“ 당신이 누구냐길래 대답해 줬어.”

“ 뭐라구요? “

“ 좆물받이라고~ “

“ 풋~ “

 

나의 대답에 은주가 웃음을 터뜨린다. 그런 은주를 의아한 듯 현경이 바라보았다.

 

“ 왜 웃어? “

“ 아니예요. 오래간만에 들어서… 저야 감사하죠. 이렇게 좆물받이로 써 주셔서… “

“ 그런거야? “

“ 네, 앞으로도 계속 좆물받이로 써 주세요. “

“ 하는거 봐서~ “

 

내 대답에 쎌쭉하게 눈을 흘기는 은주에게서 눈길을 돌려 현경을 바라보았다.

 

“ 왜? 나한테 좆물받이가 당신 하나일까봐? “

 

대답하지 못하고 나만 바라보는 그녀를 보며 다시 말을 이었다.

 

“ 우리는 연애 하는게 아니야. 나는 당신을 좆물받이로 쓰는거고, 당신은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좆물받이 일뿐이야. 

그게 싫으면 하지않으면 그만 인거고. “

 

나의 말에 말없이 서있던 현경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 은주를 바라본다.

 

“ 현경씨에 대해선 대강 이야기 들었어요. 저도 유부녀예요. 사실 남편도 광표씨 만나는거 알고 있구요. 

현경씨랑 공통점이 많죠? “

 

은주의 대답에 현경의 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현경씨는 어떤지 몰라도 저는 그냥 좆물받이로 만족해요. 더 이상 뭘 어떻게 할것도 아니잖아요? “

 

은주의 대답에 현경이 눈길을 떨구고 생각에 잠긴다.

 

“ 왜? 맘이 바뀌었어요? “

“ 아니예요. 저도 그냥 좆물받이가 좋아요. “

“ 그렇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린 연애하는게 아니예요. 그냥 서로 즐길뿐인거지…. “

 

나의 말에 현경의 고개가 무미건조하게 끄덕여진다.

 

“ 자! 그럼 오늘의 숙제. 이번주 내로 승호가 원하는 상대와 잠자리를 가질것. 이게 오늘의 숙제입니다. “

“ 승호? “

“ 현경이 남편. “

“ 아~!!! “

 

나의 대답에 은주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현경을 바라본다.

승호라는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겼던 현경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본다.

 

“ 말 잘들으면 내가 또 따먹어 주께. “

 

이어지는 나의 말에 현경의 고개가 또 다시 끄덕여 졌다.

그런 현경을 보며 은주의 입가에 알듯 모를듯한 미소가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다.

 

“ 자~ 그럼 슬슬 나갑시다. “

“ 그래요. 준비할께요. “

 

나의 말에 은주가 대답하며 준비하기 시작했고, 은주가 움직이자 현경 역시 준비를 시작했다.

그런 둘을 바라보며 나는 핸드폰을 들어 승호에게 문자를 보냈다.

 

‘ 니 마누라 한테 이야기 했다. 이런거 나한테 부탁하지말고 니가 해결좀 해라. ‘

 

반쯤 짜증이 섞인 내용의 문자를 승호에게 보내고 눈길을 들어 현경을 바라보았다.

이런 나의 상황을 까맣게 모른채 그녀는 은주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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