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 이야기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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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는 기준의 인기척을 못 들었는지 서로의 보지를 혀로 탐닉하며 교성을 질러대고 있다.
기준이 문앞에 한참이나 서 있다가 헛기침을 하자 정희와 소은은 놀란 듯 동시에 기준을 향해 얼굴을 돌린다.
"어머... 자기야~~"
"주.인...........김서방......."
두 여자는 후다닥 일어서며 이불로 몸을 가린다.
"이게 어찌 된일인지 누가 설명좀 해줄래?"
기준은 놀란 표정을 하고 서 있지만, 속으론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었다.
기준이 없는 하루...
오후에 정희와 소은은 같은 요리 학원을 등록하고, 식재료들을 사왔다.
딱히 살것들이 생각이 나질 않았지만, 그래도 빈 냉장고가 안쓰러워 이것 저것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샤워를 마친 두 여자는 각자의 방에서 소일들을 하다가 저녁때나 되어서야 거실로 나왔다.
" 먹지?"
정희가 먼저 입을 떼었다.
"글쎄....."
막막하기는 소은이도 마찬가지다. 둘은 서로 쳐다보더니 실소를 한다.
집안에 여자가 둘씩이나 있는데 할 줄아는 음식이 별로 없었다.
"우리 그냥 라면이나 끓여먹을까요?"
"그래... 김서방도 없는데 대충먹자..."
둘이서 의기투합하자 정희는 서둘러 라면을 끓여서 내온다.
치마를 입은 소은이 다리를 살짝 들자 팬티를 입지 않은 보지가 잠시 정희에 눈에 보였다.
여전히 팬티를 입지않네...아빠취향도 특히한걸....히히 저 보지를 내가 빨았단 말이지... 정희도 기준이 시키는데로 팬티를
입지 않고는 있지만, 다른 여자의 보지를 본다는게 묘한 자극을 주었다.
내가 왜 이러지? 나랑 비슷한 건데 기분이 묘하네...정희는 순간 도리질을 치며 라면먹는데 열중한다.
"왜 뭔 생각을 하길래...?"
"아니~~아니예요~~"
정희는 속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무사히 저녁을 먹은 두 여자는 멍하니 티비속에 빠져들었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 창밖은 어두 컴컴해지고 있었다.
"우리 술이라도 한잔할까?"
"그럴래요?"
정희가 일어나 맥주 몇병을 꺼내 들고왔다. 두 여자는 주거니 받거니하며 꽤나 많이 마셨다.
"새 엄마 뭐 물어볼게 있는데......솔직히 대답해 줄래요?"
"응 뭔데?"
"원래 팬티 안입어요?"
소은이 찔금 놀랜다. 기준이 시켜서 안 입기 시작한 노팬티였다.
"아....어떻게 알았어 안 입은지...?"
"아까 살작 보였어요...."
"응... 답답하기도 하고, 사실 회장님이 원하셔서...."
소은이 거짓말로 둘러댔다.
"푸하하... 우리 아빠 특이하시네...그 나이에 ㅋㅋㅋ"
"넌 입어 집에서?"
"아니요. 기준씨가 입지 말래요. 전에 집에선 늘 입었는데 사실 얼마 안됐어요~"
"그렇구나....."
두 사람의 대화가 끊겼다. 또 맹하니 술만 들이킨다.
"아빠는 힘이 없죠? 관계시에?"
정희가 얼큰 취기가 오는지 직접적으로 질문을 했다.
"응....꽤 오래 됐어....."
"새 엄마는 그런 아빠랑 하면서 못느껴요?"
"그냥 느끼는척해 회장님 기 살려드릴려고..."
"에고 불상해라....."
정희가 건배를 청한다.
"넌 어떠니? 김서방이 잘해주니....."
"기준씨요.ㅋㅋㅋ.. 완전변태예요...어디서 배웠는지 막 학대를 하는데....수치스럽지만 너무 좋아요....."
"아 그래~~~"
소은이는 이미 알고 있지만, 처음 듣는 듯 놀랜 기색을 했다.
"에구 술이 취했나 별소릴 다하네~~죄송해요"
"뭐 어때 같은 여자끼리인데....."
"새 엄마는 다른 여자거 본적 있어요?"
"전에 처녀적에 목욕탕가서 많이 봤지..."
"그런거 말고요.. 바로 눈앞에서 벌리고 서 있는거 본적 있냐고요?"
"아니 아직....."
"난 있는데 히히히 ㅋㅋㅋ"
정희가 많이 취했다. 웃음소리도 더욱 커졌고, 질문도 노골적으로 변했다.
소은이는 이미 정희 보지를 기준의 자지가 박힌채로 눈앞에서 보았지만, 내숭을 떨며 놀란듯이 대답한다.
"어땠어? 다른 여자 꺼 본 느낌이...."
"그게....처음엔 무지 당황스럽고 이상했는데, 더 흥분이 되더라고요.. 그 여자 보지도 빨아본걸요 히히히 ㅋㅋㅋ"
"정말? 그 여자는 어떻게 하고?"
"히힛 세상모르고 자더라고요.. 자기 보지를 빠는데도....그런데 이상하게 그 여자 보지가 막 젖었어요..
정말 희안하지...세상 모르고 자는 여자가....?"
"자면서 분비물은 조금씩 나오잖아...그런거겠지."
소은인 침착하게 대답을 했다.
"하긴......아 몇시지? 12시가 다 됐네...늦나보네....전화도 없고...."
정희가 핸트폰을 뒤적이며 부재중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전화라도 해볼까?"
"그냥 둬 한참 바쁜데 전화하면 신경질 낼지도 모르잖아.."
"아 ...그래야겠다..히히"
"그런데.....아니다...."
"뭐요? 왜 이야기를 하다 말아요.....어서말해...."
"아니야..나중에 말할께...."
"새 엄마도 참...싱겁기는...아 피곤해요... 우리 그만자요...."
"그래 너무 늦었다 ... 너 취한거 같기도하고..."
소은이는 정희를 먼저 보내고 거실을 정리했다. 다시 샤워를 하러 들어간 소은은 자신의 보지를 보고 조금 놀랬다.
아무렇지도 않은 대화인데도 보지가 젖어있었다. 어젯밤의 일이 생각나서인지 보지속은 축축하게 보지물이 흥건했다.
기준이 섹스의 맛을 알게 만든 후에 소은은 쉽게 젖어버린다.
샤워를 하는동안에도 보지 근처에 손이 다다르면 찌릿한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샤워 물줄기에 몸을 맡기며 소은이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손을 넣어 본다.
"아핫~~"
보지가 저려온다. 뜨거운 느낌이 손가락을 타고 전해진다.
"아...내..보지가 타들어가~~기준씨 어서 들어와요...당신의 자지를 넣고 싶어요~"
보지를 자신의 손가락으로 쑤시던 소은이는 순간 멈추었다. 보지를 쑤실수록 기준에 대한 열망만 가득하고 더욱 애만 탄다.
소은이는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샤워를 마쳤다.
정희가 챙겨놓은 잠옷을 갈아입고 거실에 앉아있으니, 어제밤에 정희와 기준의 섹스 생각과 정희가 보지를 빨아주던 느낌이
새롭게 생각이 났다.
소은이 몸을 뜨겁게 만든다. 여자가 자신의 보지를 빨아주는 건 처음이라 그 느낌이 보지에 아직도 여운으로 남은거 같다.
자신도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다. 소은이 몸을 일으켜 안방문을 열었다.
정희가 알몸으로 침대에 널브러져 깊은잠에 빠져있었다.
천천히 소은이 정희의 옆으로 다가섰다. 정희의 백보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소은인 천천히 자신의 손을 정희의 보지에 가까이 댄다. 까칠한 느낌이 손에 전달되며 점점 정희의 보지가까이 접근했다.
이제 정희의 보지는 소은의 손에 의해 벌어진 채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분비물이 약간 나온 정희의 보지는 속살을 드러낸 채 숨을 쉬고 있다.
소희는 천천히 혀를 넣어본다. 정희 보지살이 느껴지면서 뭔지 모를 야릇한 감정이 든다. 이 맛이었나보다..정희가 느낀것이...
"아.....음........"
정희가 잠시 몸을 돌리며 신음인지 모를 소릴 낸다.
옆으로 돌아누운 정희의 보지는 엉덩이에 마치 홍합의 모습을 한 듯 가려져있다.
소은이의 타액에 번들거린 정희의 보지..... 천천히 보지 사이를 다시 벌려 혀를 넣었다.
보지속으로 소은이의 혀가 들랑거리자 조금씩 보짓물이 흐른다.
"아~~~~~......"
정희가 신음을 하며 몸을 갑자기 돌렸다. 정희의 발에 소은이의 머리가 걸려 부딪쳤다.
깜짝 놀란 듯 정희가 벌떡 일어난다.
"어머......새 엄마....이게......뭐하는..."
정희가 놀라며 뒤로 물러선다.
"나 실은......."
"뭐요? 이게 뭐하는 짓이예요.... 얼른 나가주세요...."
"어제 께어있었어...."
"네~~~!!?"
정희가 더욱놀란다. 죽은 듯 자고 있던거로 알고 있던 정희가 머리가 아찔해옴을 느낀다.
"그럼 다 봤어요? 기준씨랑 섹스하는것도?"
"응...니가 내 보지를 빨아주는것도........"
잠시 두 여자 사이에 정적이 흐른다.
"두사람이 놀랠까봐.. 일부러 자는척했어. 그리고 니가 보지 빨아줄때는 너무 좋았고....다시 느끼고 싶었어..
여자가 해주는 애무.. 그리고 내가 해주는것도...."
"......"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그렇게 해줄래? 기준이에겐 비밀로 하고 응?"
소은이 천천히 정희의 입술을 찾아 입을 갔다 댄다.
정희가 살작 피하자 소은이는 정희의 얼굴을 잡아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촉촉하다. 남자와의 키스보다도 더 촉촉하다. 여자와의 키스인데도 전혀 이상하지않고, 오히려 달콤하기 까지 하다.
정희도 소은이의 혀를 받아들여 입안에서 엉켜 서로를 탐닉한다.
소은이의 손이 정희의 젖가슴을 주물르며 다른 한손은 보지속을 찾는다.
"아....흥.....이러면 안되는데.....아하학....새로워...기분이 묘해...."
소은이의 애무가 계속 될수록 정희는 머리속에 남아 있던 이성이 사라진 듯 그녀의 애무를 몸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정희야.. 내 보지 빨아줄래 어제 처럼? 다시 느끼고 싶어 여자가 해주는 오랄을....."
정희가 말없이 그녀의 보지를 찾아 혀를 갔다 댄다. 소희의 보지털엔 정희의 보짓물로 이슬이 방울 방울 맺히고 있었다.
"아흑....좋다....어젠 참고 있느라 많이~~못느꼈는데....너무 좋아.....니 보지도 빨고 싶어...."
정희가 침대위에 누었다. 소은이는 그위로 보지를 그녀의 머릿쪽을 향하게 하고 정희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쭙~~쭙~~"
"아하학~~"
정희도 소은이의 애무를 받아가며 소은이의 보지에 혀를 돌려가며 핥아 주었 다.
이제 두 여자는 서로의 보지를 탐닉한 채 무아지경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게 어찌 된 일인지 누가 설명좀 해줄래?"
갑자기 들리는 음성에 두 여자는 동시에 놀랬다. 거기엔 기준이 서 있었다.
기준의 갑작스런 등장에 둘다 당혹해 하며 어절줄을 몰라했다.
"자기야...그게....."
정희가 한참을 이야기 했다. 오후에 있었던 일들과 맥주를 마시면서의 대화들까지 설명을 했다.
"그래? 그런데 어땠니 정희는 솔직히 말해봐."
"응 그게....처음에는 이상하고 놀랬는데 내 보지를 여자에게 빨리는 기분이 정말 색달랐어.
뭐랄까 내 몸을 잘아는 사람이 마치 나를 가지고 노는것처럼"
"장모님은 이러고 싶으셨어요?"
나는 일부러 소은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미안하네...나도모르게 그만....."
"장모님은 어땠는데요?"
"어제는 참느라 제대로 못느꼈다면 오늘은 정희의 혀가 닺는 곳마다 찌릿한 기분이 들면서 황홀했어..."
"그래요........."
기준은 잠시 생각하는 척 뜸을 드렸다. 그래 이왕 이렇게 벌어진거 정희앞에서 공식적으로 소은이를 먹는거야....
"그럼 이렇게 하지요. 두 사람 아까 하던데로 계속해. 난 지켜보고 있을테니깐. 대신 이건 우리 셋만의 비밀이고..."
"자기 보는앞에서 그게 될까?"
"넌 어제도 장모 얼굴위에서도 내 자지 박고 그랬잖아..."
"그건 자는줄알고......."
"장모도 이미 봤으니깐 가능할거야 어서 해봐요 들.... 난 샤워하고 올테니깐...."
기준이 옷을 벗고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소은과 정희는 다소 쑥스럽게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
"못들해 내가 샤워하고 나갔을때 그냥 있으면 둘다 재미 없을줄알어....."
기준이 욕실에서 소리쳤다..
소은이 먼저 정희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정희의 탐스런 젖꼭지를 빨며 그녀의 손을 인도하여 자신의 보지쪽에 갔다 댄다.
정희의 손가락이 소은이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정희는 소은이의 보지속에서 그녀의 질벽을 긁으며 쑤셔되고 있었다.
"아흑~~~~아~~~좋아.........."
소은이도 젖가슴을 빨면서 소희의 보지를 찾았다. 백보지의 정희 보지는 천천히 소은이의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보지속을 거칠게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거칠게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번에 소은이 누었다. 정희는 아까 소은이가 한것처럼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자신의 보지를 소은이의 입가에 대었다.
기준이 나와 보니 두 여자는 위 아래가 바귄채 69자세로 서로의 보지를 빨며 좋아하고 있었다.
두 여자의 레즈를 보자 자지가 서서히 일어선다. 소희를 먹고 온지 얼마 되지않아 축쳐져있던 자지였건만, 두 여자의 음탕한
모습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준은 정희의 엉덩이 쪽으로 몸을 돌렸다. 정희 보지 아래서 소은이 열심히 정희의 보지를 빨아데고 있다.
나는 천천히 소은의 얼굴쪽으로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갔다 놓았다.
정희의 보지를 빨던 소은이 입이 갑자기 달려들어 기준의 자지를 입속으로 삼켜 버렸다.
"헉....."
"아....질투나.....기준씨 자지를 다른 여자가 빠는걸 보니 질투가 나는데 왠지 더 흥분돼"
정희가 얼굴을 돌려 두사람의 모습을 보더니 한마디 말을 내뱉고는 다시 소은의 보지를 빤다.
소은의 입속에서 기준의 자지는 농락당하고 있다. 너무도 거칠게 빨아데니 힘이 부친다.
기준은 손가락을 정희의 보지속에 넣고 돌리기 시작했다. 백보지 사이로 천천히 보짓물들이 밀려나온다.
"아흐흑~~너무 이상해....어제보다 더 좋아~~내 보지 좀 어떻게~~~"
"쭈웁~~~쪽쪽~~~"
두 여자가 정신없이 몰입한다. 이미 이성은 온데 간데 없어진지 오래였다.
기준은 천천히 소은의 입속에서 자지를 빼내어 정희의 보지에 맞추었다.
소은이 기준의 자지를 잡고 정희의 보지속으로 인도한다.
"찔꺽~~~~"
"아흑~~~~아흥~~~~"
정희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자지를 받아드린다.
소은인 기준의 자지가 박혀 있는 보지에 혀를 갖다 대며 그녀의 공알을 찾아 애무 한다.
"아흐흑~~이상해~~~자지를 박고~~~클리를 애무~~당하는~~느낌~~~너무 좋아~~~~"
기준이 정희의 보지를 들랑거릴때마다 보지에선 요란하게 음탕한 소리를 내며 보짓물들이 꾸역꾸역 흘로 나온다.
소은이는 그 보짓물들을 놓치지 않고 혀로 핥거나 입으로 빨아가며 열심히 정희의 공알을 애무한다.
반복적인 기준의 자지와 소은의 혀의 공략속에 정희는 어느새 절정을 맞이해 가고 있었다.
"아흥~~나 못참겠어~~~아 흐흑~~~쌀거 같아~~~~너무.....좋아 ~~아흐흑~~~!"
정희가 엉덩이에 힘을 주며 몸을 부르르 떤다. 보지속에선 연신 하얀 거품들을 흘려보내며 절정을 맞보고 있었다.
머리는 소은의 보지위에 대고 엉덩이만 든 상태로 꼼짝도 안하며, 잠시 엉덩이를 들썩거리더니 이내 축 늘어진다.
"하학~~아하학~~~"
"좋았니?"
"응 너무 황홀해. 섹스를 해왔던 그 어떤 섹스보다 만족해....너무 좋아...하학~~!"
정희가 옆으로 돌려 몸을 누이자 저절로 자지가 빠진다. 자지는 아직도 힘이 넘치며 껄떡되고 있었다.
"자기야 새 엄마도 해주면 안돼? 엄마 아빠랑 하면서 못느낀데....오늘 자기 자지로 느끼게 해줘 내가 이해할테니깐"
"정말 괜찮겠어?"
기준과 소은은 시침을 떨며 정희에게 묻는다.
"응 해줘~~자기가 엄마를 느끼게 해줘...."
"그래. 그럼 장모의 보지맛은 어떤지 볼까...."
"어서 넣어줘...나도 정희 처럼 느끼게 해줘 김서방...."
"쑤욱~~~~"
이미 젖을데로 젖은 보지는 기준의 자지를 한번에 받아들인다.
"아하학~~~~아흥~~~좋아~~~사위의 자지가~~~내 보지에 박혔어~~~아하항~~~"
"좋아요.... 장모님?"
"응 너무 좋아~~~~내 이름 불러줘~~다정하게~~~아흐흑~~"
"소은아 좋니.... 사위 자지로 쑤셔주니깐~~~"
마치 처음 하는사람들처럼 그들은 정희를 속이고 있었다.
"아~~너무~~좋아~~더 쑤셔줘~~~~아흥~~~"
"이제 소은이 보지는 내가 주인이다. 명심해 그러니 주인님이라 불러~~!"
"네 주인님.. 제..보지는 이제 주인님것이예요~~~~아흑~~!"
옆에서 숨을 고르던 정희가 기준의 입술을 찾아 강하게 키스를 해온다. 이제 정희는 자연스럽게 소은의 입가에 보지를 맡긴다.
소은은 보짓물이 흥건한 정희의 보지를 미친듯이 빨고 있다.
"또 뜨거워 질려해~~~짜릿~~아흑~~~`"
정희도 소은의 보지 빨림에 어쩔줄을 모른다. 한번의 절정후에 여운이 가시질않아 급격히 보지속까지 뜨거워졌다.
기준은 정희의 가슴을 빨며 소은의 보지를 쑤시고 있다.
"정희야 너도 이제 날 주인님이라 불러..그리고 소은이한데도 언니라고 부르고..."
"응~~~그럴께~~~~"
"찰싹~~해봐 주인님 하고~!"
정희의 따귀를 때리자 정희의 머리가 돌아갔다.
"아핫~~~네 주.인.님.......그리고 소은이 언니~~~아흐흑~~~"
"그래.. 언니라고 불러~~너무 좋아~~이렇게~~셋이서~~~아흥~~~~"
"이제 둘은 나의 노예가 되는거야. 내가 시키는건 모든지 하는 그런 충성스런 노예가~~~"
"네 주인님~~~"
두 여자가 동시에 대답한다. 방안은 온통 그들의 음란한 신음 소리로 가득차갔다.
"아~~~나 더 이상은~~~아흑~~~너무 뜨거워~~보지속이~~~"
"아... 저도요 ~~주인님~~너무 좋아요~~~"
소은이 절정을 맞이하려는 듯 힘을 준다. 기준의 자지를 잔뜩 보지 속살로 휘 감으며 거세게 허리를 뒤튼다.
"아흐흑~~나~~싸요~~~주.인.님~~~~하학~!"
소은이 자지를 강하게 쪼이며 움직임을 멈췄다. 보지 속살 하나하나가 기준의 자지를 자극하며, 소은의 절정을 전달한다.
"아~~~언니~~~나도 어떻게 좀~~~~"
아무 동작도 못하고 있는 소은을 향해 정희가 아우성을 친다. 절정을 맞이하려던 느낌이 일순간 멈쳤다.
기준은 정희몸을 소은의 몸위에 엎드리게 한후 정희의 보지를 쑤셔됐다.
"아~~좋아~~~조금만~~조금만 더~~~아흐흑~~~"
두 보지가 마치 샌드위치처럼 겹쳐져서 있다.
소은이의 보지에선 하얀 보짓물 거품이 흐르고, 정희는 그 보지위에서 기준의 자지를 박아대며 연신 보짓물을 뿜어 내고 있다.
"나 몰라~~어떻게~~~터질거~~같아~~~아흥~~~~~아흐흑~~~!"
정희가 부르르 떤다. 그러면서 소은의 입술을 찾아 강하게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는다.
"쭙~~~음......음...."
두 여자는 서로의 혀를 굴리며 서로의 타액을 교환한다. 정희는 엉덩이를 흔들어 가며 더욱 몸을 떨고 있다.
"아하학~~~~~하학~~~"
"아흥~~~~~~"
두 여자가 떨어지며 단말마의 신음을 뱉어 냈다.
기준은 정희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 내었다. 두 여자의 보짓물이 잔득 묻은 자지는 번들거리며 굵은 자지를 뽐내고 있었다.
"나 아직 안쌋는데 어쩔래."
"제가 빨아드릴게요 주인님..."
소은이 재빨리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아 언니 그거 원래 내 자지야... 내가 먼저야...."
정희도 지지 않으련 듯 달려들어 불알을 잡는다. 두 여자는 기준의 자지를 사이에 두고 혀로 핥고 빨며 기준을 자극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던 기준은 너무도 황홀경에 빠지고 말았다.
아내의 앞에서 그녀의 의붓 엄마랑 같이 섹스를했다는 쾌감에 서서히 자지밑에서 부터 반응이 온다.
"나 쌀거 같아....누가 먹을래...."
"저요~~!"
두 여자는 동시에 입속에 서로 넣겠다고 난리였다.
"둘다 입 벌리고 자지앞에 얼굴대. 동시에 싸줄게..."
두 여자는 기준의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입을 벌리며 혀를 내밀고 있었다.
정희가 자지 기둥을 잡고 흔들고 소은이 불알을 주물르고 있다.
"아~~~~~~흑~~~~~~!"
자지 끝으로 하얀 기준의 정액들이 분출된다. 정액들은 허공을 가르며 두 여자의 얼굴로 사정없이 튄다.
소은인 한방울이라도 더 받으려는 듯 더 가까히 자지앞으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정희도 지지 않으련 듯 자지를 자신의 얼굴로 돌리며 열심히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아~~~~~~~~~~~~~~~"
기준이 풀썩 침대위로 쓰러진다. 두 여자도 기준의 양족옆으로 나란히 누웠다.
소은인 얼굴의 정액들을 손가락으로 묻혀 가며 입속으로 넣고 있었고, 정희는 가만히 얼굴을 닦아 낸다.
"이제 둘은 내 노예인거야 명심해. 싸우지 말고 내가 하는말엔 무조건 복종해. 안 그럼 국물도 없어"
"네~~주인님...."
정희가 기준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고, 소은인 힘이 빠진 자지를 조물락 거리고 있었다.
강회장이 출장 가있는 동안 세 사람은 때론 같이 때론 따로 따로 섹스를 즐겼다.
정희도 군말없이 소은이를 인정했고, 소은이도 정희에게 질투 하지않고 그저 기준의 의지데로 따라 갔다.
기준은 그녀들에게 따로 복장을 맞춰주기로 했다.
드디어 강회장이 귀국했다.
소은과 정희는 미리 집으로 가서 있고, 기준은 퇴근하며 강회장의 집으로 향했다.
"출장은 잘다녀오셨나요?"
"응 그래 별일 없었나.?"
"네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도우미 아줌마가 식탁위로 음식들을 차려 놓는다.
"그래 이사해서 살아보니 어떤가?"
"네 뭐~~~"
"아빠 너무 좋아...마치 신혼생활 다시 하는기분이야 히히~"
"네 곁에서 보니 부러울 정도 더라구요. 진작 내 보낼걸 그랬어요"
기준을 거들며 두 여자가 연신 웃어되며 강회장에게 대답했다.
"그래... 음식은 잘 하던가? 정희가 한번도 음식을 해 보지 않아서 걱정인데"
"네 그럭저럭"
"아빠 나 언니....아니 엄마랑 같이 요리학원다녀... 빨리 배워서 기준씨 맛난거 해줄려고"
언니라는 단어에 잠시 강회장의 미간이 찌푸려 졌다. 정희도 실수한걸 의식하고 재빨리 말을 돌렸다.
"다행이군... 자네 다음주에 나랑 제주도 좀 가지."
"네... 제주도는 왜?"
"응 이번 일본 출장중에 안 사실인데, 일본 K사의 호시노 회장이 제주에 호텔 사업을 노리고 있더라고 일본인이란 핸디캡이
있어서 다이렉트로 추진은 못하고 일광 건설과 손 잡은것 같어.."
"일광 건설이라면 아버님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 일광 ?"
"그래 그러니 질수는 없지. 사전 조사하러 내려가야하니 준비좀하게"
"네 알겠습니다."
"아빠 우리도 가면안돼?"
정희가 끼어든다.
"나 기준씨 없이 집에 혼자 있기 싫단말야."
"놀러 가는거 아니니 집에 있어... 오면 방해만돼."
"애가 모처럼 여행가는건데 허락하시는게..."
강회장이 소은을 보고 눈을 흘기자 소은은 머리를 조아리며 가만히 입을 닫었다.
"암튼 같이 가는건 생각해 보기로 하고 자넨 준비좀하게 금요일쯤 갈 생각이니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사차원이니 믿을 수 있는 사람 두어명 정도 데리고 가게. 아직 외부에 발설할 내용은 아니니 입단속 제대로
할사람으로"
"네 명심하겠습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네 식구는 응접실에 앉아 커피를 한잔씩 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간 강회장은 소은일 마치 겁탈하듯 옷을 벗기고 멋데로 삽입하더니 소은이가 느끼지도 못한채 사정을 하고 말았다.
소은은 가식적인 신음으로 답했지만 ,영 재미는 없다. 강회장은 여독에 급한 섹스를 하고나서 쉽게 잠에 빠져 버렸다.
"언니는 하겟지? 아빠 오랫만에 오셨으니깐...또 재미 없겠군..."
"왜 궁굼해? 내려가서 볼까?"
"아니요 말이 그렇다는거지요."
"똑똑~~~"
"네"
소은이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주인님 저좀 어떻게 해주세요~ 회장님이 혼자만 하시고 쓰러져 주무세요....달궈만 놓고..."
"알았어 들어와"
세 사람은 다시 뒤엉켜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방안을 음탕하고 섹스러운 소리로 가득채운다.
다음날 기준은 일찍 강회장에게 들러 그 동안에 모아온 정보들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강회장은 바로 서울로 돌아갔다. 기준도 슬슬 서울로 돌아갈 차비를 서둘렀다.
오후 늦게야 돌아온 팀원들의 보고를 받은후에 출장 마무리를 지시하였다.
저녁식사 후 기준은 호텔 바에 앉아 평소에 즐기던 양주를 홀짝거리며 마셨다.
그녀를 어떻게해야할지 도통 정리가 되지 않는 기준이었다.
그동안의 그녀의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않았던 현실이라 믿기지는 않았다.
그냥 답답하다.
아직 기밀이 전달된 상태는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약에 그냥 나둔다면 점점 더 많은 것들이 일광쪽으로 흘러갈
것은 물보 듯 뻔한 일이다. 기준이 호텔에서 나와 바닷가로 향한다.
어두어진 바다는 잔잔한 물결을 이루며 달빛에 반사되어 기준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저 바다 처럼 맘속이 평화롭기만을 기대해보지만 기준의 뇌리엔 그녀의 생각으로 가득하다.
"형님 어디십니까?"
홍기에게서 전화가왔다.
"응 호텔 근처인데 왜?"
"지금 그년이 일광쪽 사람들 만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그래.! 일단 감시하고 사진 좀 찍어나. 절대 어설픈짓 하지말고. 증거 사진만 찍어나."
"네 알겠슈~"
기준이 백사장에 앉아 버렸다. 백사장엔 저녁의 바닷 풍경을 즐기는 연인들이 서로의 애정표현으로 진하게 변하고 있다.
기준이 잠시 그들에게 시선을 돌리다가 몸을 일으켜 걸음을 옮긴다.
한참 생각에 골몰하며 걷던 기준이 온 곳은 소희와 섹스를 즐기던 바위가 있는 곳이었다.
밤하늘 아래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은 채 기준의 좆물을 보지에 담았던 곳... 기준은 바위에 올라 앉아 시선을 바다에
고정시킨채 멍하니 있었다.
"이거 놔..노란 말이야....안그럼 소리질른다."
"어디 질러봐. 여긴 외져서 사람들이 잘 안오거든..."
"누군지 모르지만 제발 절 그냥 가게해주세요..."
"이미 늦었지. 내 자지가 이렇게 벌떡거리며 있는데 그냥 가면 서운해할건데.."
"제발...이러지마세요......"
"그러게 누가 그 딴옷 입고 다니래. 이건 완전히 나 따먹어줘 하고 광고하는 거잖아 이년아...."
바위 뒤 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기준이 몸을 일으켜 소리나는 쪽으로 향했다.
바위 뒷 편이라 잘보이지 않는 곳이여서 누가 일부러 찾기전엔 신경 쓸일이 없는곳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는 반쯤 찢겨진 탱크탑과 너무도 아슬한 청치마를 입고 남자에게 제압 당한채 백사장위에 누워있다.
남자는 여자의 양손을 자신의 손으로 저지하고 찢어진 탱크탑사이로 노출된 여자의 젖가슴을 자신의 입으로 빨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 밑에 깔려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강간~~~!
"제발 부탁이예요....그냥 보내주세요...없던일로 해드릴테니깐..."
"웃기는년이네. 너같음 이 순간에 없던일로 하고 그냥 가겠냐.. 기다려 이년아 니년이 원하는데로 보지에 박아줄테니깐..."
"안돼요......찰싹~"
여자가 반항하자 남자는 얼굴을 심하게 때린다. 여자가 몸부림 칠수록 남자는 더욱 거칠게 그녀를 다루고 있었다.
남자도 더 이상 안되겠는지 여자의 복부를 강하게 내리쳤다. 여자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움직임이 없다.
남자는 더 이상 여자가 반항하지 않자 짧은 치마 사이로 팬티를 벗겨내고, 자신의 바지속에서 자지를 꺼내 보지에 문질러
데기 시작했다.
"퍼억~~~"
순간 남자의 몸이 백사장위로 내 동댕이 쳐 졌다. 기준이 달려들어 남자를 위에서 찍어눌렀다.
"모하는 거야. 여자가 싫다잖아 새끼야~!"
"넌 뭐야.~!"
"나? 그건 니가 알 필요 없고...."
기준이 남자를 일으켜 세우려하자 남자의 주먹이 기준의 배를 강타한다. 순간의 방심이었다.
이번엔 남자가 기준의 몸으로 몸을 날려 기준을 내리치고 있다. 기준은 순간 다리를 들어 남자의 머리를 찍어 눌렀다.
두사람이 한참이나 엉키어 싸움을 했다. 남자도 기준도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다.
남자가 서서히 뒷 걸음질을 친다. 기준은 경계를 늦추지않고 남자의 행동을 감시한다.
"에이 씨발 좋다 말았네...캭~~~퉤엣~~~너 잘났다 개새끼야..."
"....."
남자가 옷을 툭툭 털더니 기준의 시선에서 사라진다. 기준도 그때 서야 숨을 고른다. 그나마 불량배는 아닌 듯하다.
기준이 숨을 고르고 난후에 여자쪽으로 향하니 여자는 아직 기절한 채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기준이 그녀를 편하게 눕게 한후에 자신의 겉옷을 벗어 여자의 젖가슴을 가려 주었다.
처음보는 여자의 젖가슴이지만, 그녀의 젓가슴은 윤기흐르는 풍만한 젖 이었다.
긴 생머리에 우유빛의 다리를 지니고 있다. 팬티는 온데 간데 없어지고 여자는 그렇게 누워있다.
기준이 담배를 피우고 있자 여자가 서서히 정신을 차린다.
"헉~~!"
여자가 놀라며 기준의 옷으로 자신을 감싼다. 여자에게 옷을 벗어준터라 기준은 상반신은 알몸인 상태다.
"절 그냥 보내주세요....제발 부탁드려요,,,,,흑흑"
"아가씨는 이동네 사람인가? 밤길에 왜 이러고 다녀 그러니 이런꼴 당하지..."
"전 ....그냥 답답해서 바람이나 쏘일려고 나왔다가.... 그만......흑흑...."
"어서 일어나서 옷 정리좀해요. 그놈 지금은 없으니깐..."
여자는 몸을 일으켜 기준의 윗옷으로 상의를 가린채 여기저기 묻어있는 모래들을 털어냈다.
"여기 사람인가?"
"아니요. 친구들과 놀러왔다가. 술이 좀 취해서 바람좀쏘이러 나왔던 거예요."
"숙소는 어디인데 내가 데려다 줄테니깐 가지."
기준이 압장서서 걸음을 옮긴다.
"저..........."
"응?"
"이러고 들어가면 창피한데...."
"하긴 이상하겠다. 그럼 나 따라와요."
기준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향하자 여자도 따라온다. 주차장에서 차를 빼와 여자를 태우고 기준은 시내로 향했다.
여기저기 들러 속옷과 겉옷을 구매한 후에 여자에게 건냈다.
"이거라도 입어요. 그냥 편한 옷으로 사왔으니 맘에 안들더라도......."
"잠시 자리좀 피해주실래요.?"
기준이 차에서 내렸다. 기준이 차에서 내리자 여자는 찻속에서 기준이 사다준 옷들을 갈아입는다.
기준이 얼굴을 돌려 그녀를 보자 여자는 후다닥 몸을 가린다. 잠시였지만 그녀의 알몸은 아름답다.
이미 젖가슴과 다리는 기준의 눈으로 확인한 상태였지만, 그녀의 엉덩이는 그야말로 우유빛이었다.
여자가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기준을 불렀다.
"숙소가 어디예요 데려줄께요...."
여자가 알려준데로 기준이 차를 몰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기준의 차는 여자의 숙소앞에 도착하였다.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어떻게 이 은혜를 갑아야할지...."
"뭐 당연히 해야할일 한 건데요. 서울올일있음 언제 밥한끼 사요.."
"네 그럴게요. 명함이라도....?"
기준이 지갑을 뒤져 명함을 건넨다. 명함을 받고 여자는 기준에게 몇번이나 인사를 하며 차에서 내렸다.
여자는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한번 뒤돌아서 기준에게 인사를했다.
기준은 그녀의 모습을 보곤 핸들을 돌려 호텔로 향한다. 호텔이 가까워지면서 한 여자를 발견한다.
그녀 였다. 아까 홍기의 보고처럼 누굴 만나고 오는지 그녀가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기준이 호텔앞에 차를 세우자 발레파킹 담당자가 뛰어나왔다. 차키를 건네고 기준은 그녀를 따라갔다.
엘리베이터에 서있는 여자.....
"어디 다녀오나요?"
"앗~실장님..."
그녀가 놀라며 뒤를돌아본다.
검은 뿔테 안경너머로 성은의 시선이 보인다. 마치 도둑질이라도 한듯 잠시 놀래던 성은은 이내 평점심을 찾는다.
"실장님도 어디 다녀오시나 봐요."
"네 답답해서 바람 좀 쏘이고 오느라고요. 성은씨는?"
"네 저도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서 바닷가 좀 거닐다 왔어요...."
"그랬군요. 같이 나갔다 올걸 그랬나. 암튼 올라가죠."
"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두사람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성은이 묵고 있는 층에 내렸다.
괘씸한년..... 기준은 능청스럽게 대화를 하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랫 입술을 지긋히 깨물었다.
방으로 돌아온 기준은 홍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찌 됐냐. 사진은 찍었냐?"
"네. 그년 아주 여우던데요. 만나던 놈이랑 같이 다른 호텔에서 즐기는 거 같던데요."
"그래? 그 만나던 놈이 누군지 확인해봐."
"네.. 근데 형님은 언제 올라가십니까?"
"내일 오전 비행기로 올라갈거야. 넌 좀 더 있다가 그놈 동태좀 파악하고 올라와."
"네. 근데 경비가 만만치 않게 드네요...이거 어디 진행비가 모잘라서 조사를 할수 있을런지..."
홍기가 은근히 돈을 바라고 있다. 기준은 썩은 생선이라도 씹은 듯 인상을 찌뿌렸다.
"알았어. 내일 통장으로 진행비 쏴 줄테니깐 자세히 알아봐."
"옛~~썰~~~!"
기준은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했다. 성은이가 어떻게 회사 업무을 빼돌리는지 누구와 거래를 하는지등... 쉽사리 잠이 올거
같지 않았다. 그렇다고 상아를 부르기엔 그녀 또한 한방을 쓰는 직원들 때문에 쉽지 않았다.
오늘은 그냥 자위라도 해야할 모양이다. 주변에 여자가 많아서 이런 날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옷을 벗은 기준이
욕실로 사라진다. 샤워 물줄기에 몸을 맏기곤 자신의 자지를 한손으론 잡고 거칠게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모르는 여자의 속살을 보고온 기준이여서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며 기준은 절정을 맞이하며 정액을 욕실바닥에 쏟아냈다.
다음날...
기준의 일행은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랜트카를 몰아 공항으로 향한다. 기준은 공항으로 가는 내내 말이 없었다.
차 창밖으로 밀려오는 바람을 뒤로한 채 공항에 미끄러지 듯 차가 도착했다.
수속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기준을 향해 한 여자가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감사했어요."
기준이 얼굴을 들어 그녀를 살핀다.
웨이브 진 긴머리에 가슴골이 깊이 패인 티와 망사에 가까운 겉옷, 늘씬한 다리는 짧은 반자지사이로 몸매를 자랑하며...
배꼽이 망사의 겉옷에 수줍게 기준에게 인사하 듯 웃고 있는 듯 하다. 거의 모델 수준의 몸매였다.
"아니....누구...."
"저 모르시겠어요? 섭섭한데요. 어제밤 바위....."
"아....그 아가씨..ㅎㅎ 낮에 보니 모르겠네요...."
기준이 머리를 긁적거리며 인사를한다.
"서울 올라가시나봐요. 저희도 오늘 올라가는데...."
"네 출장 끝나고 올라갑니다. 휴가가 끝난건가요?"
"휴가는 아니구요. 친구들이랑 대학생활 마지막을 보낼려고 온거예요.. 이제 올라가서 개강 준비도 하고 그래야죠..."
"아~~네.... 그렇군요..."
"명함 보니 대단한 분이시던데요...현주그룹의 기획실장님.. 나이보다 높은 직위라서 좀 놀랬어요. 능력이 좋으신가봐요."
"능력은 무슨....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두 사람의 대화를 직원들이 뚤어져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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