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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진수 이야기 -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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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가이드
댓글 0건 조회 71,528회 작성일 20-08-12 16:31

본문

나에 첫 여자 김혜란... 그녀는 나의 이모다.

처음 이모와 관계를 가질때만 하더라도 오로지 섹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만 혈안이 됐었다. 

그 이후로도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글래머인 이모는 오로지 섹스파트너일 뿐이다. 


오늘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지금 상황에서 이모는 더 이상 섹스파트너가 아니었다. 

나의 이모도 아니었다. 단지 내가 사랑하는 한 여자일 뿐이었다.


지금까지 해 왔던 섹스와는 전혀다른 느낌이었다. 

내 침과 이모의 보지속에서 나온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뒤엉켜서 보지는 반질반질한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곳에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갖다댔다. 

역시 이모의 침이 윤활유 역할을 해서인지 내 자지는 이모의 보지속으로 쉽게 들어가고 있었다.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따뜻한 이모의 질벽이 발기된 내 자지에 느껴졌다. 난 최대한 깊숙이 넣었다.

아마도 이모는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내 자지털이 비벼지는 느낌으로 더욱더 흥분이 됐을 것이다. 


“악!...” 


이모의 다발에 비명... 

그 비명소리와 함께 이모의 보지속 질벽이 내 자지를 강하게 조여왔다. 


“아...아...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 


내가 천천히 자지를 빼자 이모의 보지살들이 내 자지에 붙어서 따라 나오고 있었다. 


“악...진수야...악...아흑...아흑...죽을 것 같아...아흑...진수야...아흑...어서...어서...아흑...” 


천천히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내 움직임을 이모는 빨리 움직여 달라고 제촉하고 있었다. 

난 그런 이모의 요구에 점점 빨리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헉...헉...좋아...헉...헉...진수야...아흑...아흑...진수야...너무 좋아...악...아흑...” 


이모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거기다 내 움직임에 맞춰 출렁거리는 이모의 풍만한 유방은 날 더욱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뿌직...뿌직...뿌직...뿌직...” 


규칙적으로 들리는 성기들의 음란한 마찰음은 흥분을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었다. 


“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미칠것 같아...아흑...아흑...” 

“으...으...으...이모...뒤에서 하고 싶어...으...으...” 


내가 자지를 빼자 이모는 말없이 일어나 엎드린 자세로 나에게 엉덩이를 들었다. 

이모의 적나라한 보지는 뭔가를 간절하게 바라는 듯 오물오물거리고 있었다. 

난 그런 보지에 자지를 직접 삽입하지 않고, 혀를 가져가 길게 쭉~ 빨아줬다. 


“악!...아흑...모...모하는거야...어서...진수 자지...넣어줘...어서...” 


난 통통한 이모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는 힘을주어 양 옆으로 벌렸다. 

그리고는 살짝 벌어진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천천히 삽입 시켰다. 


“헉...헉...헉...지...진수야...헉...헉...진수...자지...너무...커...헉...헉...어서...어서...” 


이모는 내 자지가 박혀있는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그런 이모의 모습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 이모를 위해 속도를 높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척...척...척...척...척...척...척...” 

“헉...헉...헉...헉...진수야...헉...헉...헉...진수야...아래가...아래가...터질것 같아...헉...헉...헉...” 

“으...으...으...이모...으...으...나도...으...으...이모...너무...사랑해...으...으...으...” 


이모와 난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으...으...이모...으...으...나...나...할거같아...으...으...으...” 

“아흑...아흑...진수야...아흑...아흑...나도...아흑...아흑...” 


난 이모의 엉덩이를 잡고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아흑...아흑...진수야...아흑...얼굴...보면서...아흑...아흑...사정하고 싶어...아흑...아흑...” 


이모의 요구에 따라 우린 자세를 바꿔 처음의 정상위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는 이모의 절정에 다다른 얼굴을 보면서 내 자지에서는 정액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으...으...으...이모...이모...사랑해...으...으...윽...윽...” 

“아흑...아흑...진수야...악...” 


난 이모의 다리를 벌리고 최대한 깊숙한 곳에 내 정액을 쏟아냈다. 

이모 역시 그런 내 따뜻한 정액을 느끼면서 오르가즘에 오르는 듯 했다.

자지가 시큰시큰할 정도로 너무나도 황홀한 섹스였다.

순간 내가 정말 이모를 이모로써가 아닌 여자로써 사랑하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이모는 한동안 거칠게 숨을 쉬면서 오르가즘을 음미하는 듯 보였다. 

그런 이모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이모 역시 내 혀를 거부하지 않았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다. 


“어디로...가는거야?...” 

“지방...시골에 있는 학교...” 

“그방법...밖에는...없어?...” 

“.....” 


이모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잠시 말이 없었다. 


“생각같아서는...경찰에 고소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다...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주임선생이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받은 상처가 치유되는건 아니잖아... 물론...이후에 나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생기지 않게는 해야지...”


“어...어떻게?...”

“사실...오늘도...주임선생 협박에 못 이겨...같이 있다가 오는거야...대신... 이번에는 내가...여관방에 디카를 설치해서 

어떤 상황인지를 다 녹화해 놨어... 그 동영상을 주임선생 메일로 보냈고...아마 내일 아침 열어보고 당황 좀 하겠지...

앞으로 나같은 피해자가 또 생긴다면...그땐 그 동영상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이모는 외모 못지않게 정말 현명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이모는 모든 조취를 다 취해놓고 이곳을 떠나는 것이었다. 

순간 오늘이 이모와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이제...우리...” 

“진수에게도 앞으로 좋은 여자가 생길꺼야...” 


그날 난 이모와 두 번의 섹스를 더 하고 완전 파김치가 돼서야 잠에 골아 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보니, 침대에는 나혼자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난 얼른 바지를 입고 이모방 문을 열었다. 이모는 없었다.


“어...엄마!...” 

“왜?...” 

“이...이모...어디 갔어?...” 

“그렇지 않아도 얘기할려고 했는데...이모...지방으로 발령나서 아침에 짐싸서 내려갔어...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급하게

가서 너네들한테 인사도 못하고 간다고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드라...”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자, 생각대로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였다.

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모에 대해서 물었다. 


“김혜란선생님이 전근을?...아니...그런 얘기 못들었는데...어제까지도 학교에 나왔었는데...” 


상황으로 봐서 아직 학교 학생들도 모르는 사실인 듯 했다. 

난 이모가 전근가는 학교를 알아내기 위해 학교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김혜란선생님이요?...전근이 아닌걸로 아는데...” 

“네?...전근이 아니라뇨?...그럼?...” 

“잠시만요...아!...여깃네요...김선생님...전근가신게 아니라...어제 사직서를 제출하셨는데요...” 

“네?!!!...” 


난 뜻밖의 얘기에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그게...무슨...얘기죠?...제가 알기론...다른 학교로 전근을...” 

“아뇨...어제 개인적인 문제로 급작스럽게 학교를 그만둬야 한다면서...” 


난 들고 있던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지방으로 전근을 간다는 이모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그 뒤로 사방팔방 이모와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 다녔지만, 딱히 이모의 행방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동안 누나는 몇 번이고 밤에 내 방을 찾아왔지만, 난 누나를 거절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 

“너...요즘 무슨일 있지?...아니면...여자...생긴거야?...” 

“그런거 아냐...아무리 생각해도...누나와 나...이러면 않될것 같아서... 더 깊은 사이가 되기전에 그만두려고 하는거야...

나라고 누나같은 여자를 거부하는일이 쉬운줄 알아?...” 


“그럼...몇일간 날 받아들인건 뭐지?...날 좋아해서 그런거 아니야?...”

“좋아해...정말 누나를 누나로써가 아닌 여자로 사랑하고 좋아해... 하지만 누나를 여자로 생각할 순 없잖아...

결국에는 누나와 난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잖아... 누나도 그건 잘 알잖아...”


“솔직히...네가 갑자기 날 거부하는 이유...잘 모르겠어...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고... 넌 지금 나에게 그 이유를 얘기하고 

싶지 않은거야...그렇지 않고서야...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누나는 막무가네였다. 

이제 누나에게 난 친동생이 아닌 사랑하는 한 남자로 여겨지는 듯 했다. 

그렇게 몇일을 설득한 끝에 누나는 우리에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래...네 말이 맞는것 같아...내가 잠시 미쳤었나봐...동생인 너에게...어떻게...이럴 수 있는지...” 

“미안해...누나...그렇다고 해서 내가 누나를 싫어하거나 하는거 아니야... 정말 누나 이상으로 좋아하고 사랑해...

내 맘...이해해줘...”


누나는 한달여 동안을 나와는 얘기는 물론이고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는 기어이 집을 나가 친구와 자취를 하겠다고 부모님에게 말했고, 처음에는 강력하게 반대하던 엄마와 아빠도 

결국에는 손을 들었다.


누나가 집을 떠난날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걸고 누나는 한동안 말없이 울기만 했다.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다시 말을 했다. 


“진수야...미안해...나 참 못났지?...동생을 못 잊어서 이렇게 떠나기까지 하고...” 

“내가 미안해...” 

“아니야...나 그동안 많이 생각해 봤어...그때 니가 그렇게 매몰차게 날 때어내지 않았다면... 그때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얼마 않있어 정말 후회를 했을거야... 너와 헤어지는 것도 더 어려웠을거고 내가...정말 널...친동생으로 대할 수 있을때..

그때 다시 돌아갈꺼야... 그게 한달이 될지 1년이 될지...아니면 10년이 될지 몰라도...”


“아니야...누나는 금방...이겨낼 수 있을꺼야...”

“알았어...정말 노력해 볼게...그럼...그때까지...” 

“그래...누나도 건강 조심하고...” 

“저기...진수야?...” 

“응?...왜?...” 

“나...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물어볼게...어떤 대답이라도 좋으니까...진실대로만 얘기해줘...” 

“알았어...” 

“나와...같이 있을때...날...여자로써 사랑한적...한번이라도...있었어?...” 


누나를 여자로써 사랑한건 사실이지만, 내가 그 얘길 곧이 곧대로 했다가 누나가 더 힘들어 할까 고민이 됐다.


“.....” 

“얘기하기...힘들어?...” 

“아니...얘기할게...정말로...누나를 사랑했어...여자로...” 

“.....” 

“.....” 

“...흑...흑흑...고마...워...흑...흑...” 


그렇게 누나는 울면서 전화를 끊었다.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누나를 생각하자 나 역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1년뒤... 

시간이 흘러 이모와 헤어진지 아니 이모와 연락이 끊긴지 어느덧 1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나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집을 나가 자취를 하던 누나는 6개월여가 흐른 뒤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 했던 누나와의 관계가 같이 살면서 시간이 흐르자, 예전에 있었던 누나와의 섹스를 말하면서 장난을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거기다가 누나는 얼마 전 정말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며, 요즘엔 나에게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나 역시 예전에 두 여자와 있었던 한순간의 불장난 같은 추억을 가끔 떠올리며, 미소를 지을 정도로 두사람에 대한 감정이 

평범하게 돌아와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날... 

컴퓨터를 키고 메일을 확인하던 난 이모의 아이디로 온 메일을 발견했다. 

단지 메일이 온걸 발견했을 뿐인데 내 심장은 미친듯이 쿵쾅거리고 있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그 메일을 클릭했다. 


‘진수에게... 

안녕... 설마 내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날 잊은건 아니겠지?...

아참... 

여긴 일본이야... 한국을 떠난지 벌써 1년여가 흘렀네...

그동안 너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서 수화기 번튼을 눌렀다가 취소하기를 수도없이 해왔어...

지금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잘한 것 같아... 설마 아직도 날 생각하면서 울고 그러는건 아니지?...^^;;

예전에 내 제자중에 고아가 한명 있었는데...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쁜데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려고 

하길레, 내가 좀 도움을 준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그 아이에게 계속 일본으로 오라는 전화가 왔었거든...

일본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혼자서 생활을 한다고... 남자는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말고...^^;;

나 이제 제법 일본어도 할 줄 안다... 

혼자서 일본 어딜가든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진수야... 

요즘 공부는 잘 하고 있니?... 

진수는 똑똑한 아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대학은 들어갈 수 있을꺼라 믿어... 

두서없이 쓴거 같다... 이해해줘...좀 전에 술 쬐금 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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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바로같지?... 

요즘도 가끔...아주 가끔...진수 생각이 날때가 있어... 

그럴땐 이렇게 술로 달래곤 해...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못 쓰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덥다고 팬티만 입고 자지 말고... 

이불 꼭 덥고 자... 

그럼 안녕... 


그렇게 미친듯이 찾았던 이모가 일본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메일... 난 잠시 꿈인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내 볼에 느껴지는 통증이 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메일과 함께 온 사진 몇장... 

사진속에 이모는 밝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모의 환한 얼굴을 보면서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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